황동하가 돌아온다… 이범호 감독 "경기를 소화하고 시즌 마무리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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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불의의 부상을 당했던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황동하가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KIA 관계자는 10일 "황동하는 지금까지 총 4차례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10일 15구 2세트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황동하에 대해 "지금 (불펜으로) 짧게 들어가는 걸 맞추고 있다. 경기를 하고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과 아닌 것이 본인 입장에서도 다를 수 있다. 본인도 마지막에는 공을 던지고 끝내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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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지난 5월 불의의 부상을 당했던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황동하가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시즌 막판 불펜투수로 짧은 이닝을 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KIA는 10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를 펼친다.

디펜딩챔피언인 KIA는 올 시즌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기 막판 백업 선수들의 대활약을 통해 단독 2위로 올라섰지만 후반기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의 부상, 불펜 필승조의 부진으로 인해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KIA로서는 황동하의 부재가 아쉬웠다. 황동하는 선발투수, 롱릴리프, 불펜투수로 모두 활용 가능한 자원. 지난해 103.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하며 이의리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본인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5월초 인천에서 숙소에서 횡단보도에 서 있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뒤늦게나마 황동하가 돌아온다. 황동하는 라이브피칭을 현재 4차례 소화한 상태다. KIA 관계자는 10일 "황동하는 지금까지 총 4차례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10일 15구 2세트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황동하에 대해 "지금 (불펜으로) 짧게 들어가는 걸 맞추고 있다. 경기를 하고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과 아닌 것이 본인 입장에서도 다를 수 있다. 본인도 마지막에는 공을 던지고 끝내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황)동하가 돌아오면 전력에 보탬이 된다. 불펜이 힘들 때도 도와줄 수 있는 선수"라며 "선발투수로 맞춘다면 힘들 것이다. 라이브로 4~50개 던지는 시기가 되면, 퓨처스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1군에서) 15개 정도 던질 수 있을 것이다. 팔이 아팠던 게 아니기 때문에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번주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서는 "(김)도현이가 롯데 자이언츠전에 들어간다. 롯데에게 강했다. 올러가 두산 베어스전에 투입되고 이의리와 양현종이 LG 트윈스전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KIA는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윤도현(3루수)-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로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제임스 네일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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