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 졌지만 …'대세' 유다이 압도적 조회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로트와 J팝, 발라드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신개념 한일 국가대항전 '2025 한일가왕전'이 연일 화제다.
지난 9일 2회 방송은 전국 시청률 5.6%(닐슨코리아)로, 지난주 첫 방송보다 0.7%포인트 오른 수치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 대세 록 보컬 타케나카 유다이는 첫 방송 이후 일주일 동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 방송에선 한국팀 신승태가 이은미의 발라드곡 '녹턴'을 불러 극찬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만에 유튜브 180만회
방송선 정통 트로트팀 인기
김준수·최수호 '한량가' 호평

트로트와 J팝, 발라드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신개념 한일 국가대항전 '2025 한일가왕전'이 연일 화제다. 지난 9일 2회 방송은 전국 시청률 5.6%(닐슨코리아)로, 지난주 첫 방송보다 0.7%포인트 오른 수치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2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도 지켰다.
특히 일본 대세 록 보컬 타케나카 유다이는 첫 방송 이후 일주일 동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송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 자작곡 '워킹 위드 유(Walking with you)' 무대 클립 영상은 공식 채널 누적 조회 수가 일주일 만인 10일 180만회(MBN 뮤직·MBN 엔터·트롯가왕 합산)를 넘겼다. 해당 무대는 한국 '현역가왕2'의 톱7과 일본판 '현역가왕'의 톱7이 순위별로 맞대결을 펼친 '순위탐색전' 무대 중 하나로, 유다이는 한국 1위 박서진이 부른 '배 띄어라'와 맞붙었다. 국민 판정단이 심사한 현장에선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인 박서진에게 표가 몰려 패했지만, 댓글에는 '이 무대가 어떻게 질 수 있냐' '제발 온라인 투표를 하게 해달라'는 양국 팬들의 성토가 줄줄이 달렸다. 유다이는 본인 계정으로 '감사합니다'라는 한국어 댓글도 남겼다.
한일가왕전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다채로워진 음악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 MZ 세대 사이에 인기를 끈 오피셜히게단디즘의 '프리텐더', 아이묭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 요네즈 켄시의 '레몬' 등 J팝 대표곡들을 경연용으로 채택했다. 각각 2회 방송에서 유다이, 타쿠야, 마사야가 불렀다.

한국팀은 국악인 가수가 많은 만큼 짙은 정서와 가창력으로 맞붙는다. 이번 방송에선 한국팀 신승태가 이은미의 발라드곡 '녹턴'을 불러 극찬받았다. 신승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민요 록 밴드 '씽씽'의 보컬 출신이다. 2017년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한국인 최초로 출연한 팀으로, 이때 신승태는 보컬 이희문, 베이스 장영규 등과 함께했다. 이번 무대에선 홀로 담담하게 읊조리듯 시작해 애절한 감성을 터트리며 관객을 몰입시켰다. 심사위원인 가수 린은 노래를 듣다 오열하며 "위로받는 느낌이었다"는 평을 남겼다.
이 밖에 한국팀 김준수·최수호는 영탁의 '한량가'를 국악풍 정통 트로트로 풀어내 호평을 들었다. 일본 가수가 한국어 노래를, 한국 가수가 일본어 노래를 부르는 '바꿔 부르기'도 한일가왕전의 묘미. 이날 방송에선 진해성이 1982년 발매된 오카와 에이사쿠의 엔카 '사잔카노야도(동백장 여관)'를 진한 감성으로 불렀다. 일본의 젊은 피 쥬니는 'ㄱㄴ춤'으로 유명한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현란한 춤과 함께 선보였다.
2화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본선은 앞으로 3전2선승제로 치러진다. 맞대결로 펼쳐진 본선 1차전의 '즉흥 선발전'에선 일본팀의 유다이와 마사야, 한국팀의 신승태와 김준수·최수호가 각각 승전보를 울린 상황. 남은 대결에서 국내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박서진·에녹은 어떤 무대를 보일지, 수준급 드럼 실력을 가진 일본팀 신노스케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3화는 오는 16일 공개된다.
[정주원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식당서 찌개 먹고 있는데…‘택시 기사’ 변신 정가은에 동료 기사들이 한 말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5년 9월 10일 水(음력 7월 19일) - 매일경제
- 이재용 회장 장남 지호씨, 9월15일 해군 장교로 입대 - 매일경제
- “공중에서 전투기 엔진을 끈다고?”…차세대 K전투기 테스트 맡은 ‘강철심장’ - 매일경제
- 심우정 딸 외교부 특혜채용 의혹…고용부 조사 5개월만에 내린 결론은 - 매일경제
- “정년연장이 급하지” “성과급이 더 중요”…현대차 노조 ‘세대갈등’ 고조 [팩토리 팝콘] -
- [속보] 파주 군부대서 폭발사고로 8명 부상…“교보재 폭탄 터져” - 매일경제
- 60억이 600억으로…박중훈, 강남 빌딩 시세차익 초대박 - 매일경제
- [속보] 코스피 장중 3317.77…사상 최고점 돌파 - 매일경제
- ‘韓 축구 눈물’ 이강인 진짜 위기! 뎀벨레·두에 없어도 선발 예상 X…“LEE 펄스 나인?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