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10∙10∙10 명중' 韓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 금메달 획득...'3연패 달성'

반진혁 기자 2025. 9. 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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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진혁 기자 |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파죽지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이 조를 이뤄 10일 5.18 민주광장에서 치러진 미국과의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혼성 단체 결승전에 출전했다.

두 번째 화살에서 미국은 3발 모두 9점으로 10점을 얻지 못했고 한국은 이우석, 김우진, 김제덕이 차례로 10, 10, 9점을 쏘면서 승점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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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4강전에서 한국의 이우석, 김우진, 김제덕(왼쪽부터)이 승리와 함께 결승 진출 확정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광주] 반진혁 기자 |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파죽지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이 조를 이뤄 10일 5.18 민주광장에서 치러진 미국과의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혼성 단체 결승전에 출전했다.

한국은 미국을 상대로 단 한 차례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았고 6-0(56-55, 57-55, 59-56) 스코어로 제압하면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2021, 2023년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 3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의 첫 발은 이우석이었다. 8점을 쏘면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김제덕과 김우진이 나란히 10, 9점을 획득했다. 미국은 9, 9, 10점 명중시키면서 추격에 나섰다.

두 번째 화살에서 미국은 3발 모두 9점으로 10점을 얻지 못했고 한국은 이우석, 김우진, 김제덕이 차례로 10, 10, 9점을 쏘면서 승점을 쌓았다.

한국의 순항은 2세트에서도 이어졌다. 첫 발에서 미국과 29점으로 동률을 이루면서 팽팽한 접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두 번째 화살에서 희비가 갈렸다. 한국은 29점을 획득했고 미국은 10점 없이 27점을 쐈다.

3세트에서 한국의 경기력은 절정이었다. 첫 발은 29점으로 미국과 동률이었지만, 두 번째 화살에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모두 10점을 명중시키면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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