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감동, 이번엔 금빛으로… 용인시청 우상혁, 세계정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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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이름을 알린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다시 도쿄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한국 육상 사상 첫 '실외 세계선수권 금메달'이라는 더 큰 꿈을 향해 도약한다.
13일 개막하는 도쿄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우상혁은 남자 높이뛰기 엔트리 38명 중 최고 랭킹을 달고 출전한다.
결선은 16일 오후 8시35분 열리고, 우상혁이 금메달을 따낼 경우 한국 육상 최초의 '실외 세계선수권 챔피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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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파리 올림픽 부진 후 7개 국제대회 모두 우승 ‘반등’

4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이름을 알린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다시 도쿄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한국 육상 사상 첫 ‘실외 세계선수권 금메달’이라는 더 큰 꿈을 향해 도약한다.
우상혁은 지난 2021년 도쿄 하계올림픽에 세계랭킹 최하위권으로 참가했지만, 결선에서 2m35를 넘으며 한국 신기록과 함께 4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점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3년 동안 그는 한국 육상 최초의 이정표들을 잇달아 세웠다.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 우승(베오그라드), 실외 세계선수권 준우승(유진), 2023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정상까지 한국 높이뛰기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갔다.
지난해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는 7위(2m27)에 머물러 눈물을 쏟기도 했지만, 곧바로 마음을 다잡았다. 올해 들어서는 출전한 국제대회 7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완벽한 반등을 증명했다. 난징 세계실내선수권(3월)을 비롯해 아시아선수권(구미), 로마·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등에서 모두 정상에 섰다.
13일 개막하는 도쿄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우상혁은 남자 높이뛰기 엔트리 38명 중 최고 랭킹을 달고 출전한다. 결선은 16일 오후 8시35분 열리고, 우상혁이 금메달을 따낼 경우 한국 육상 최초의 ‘실외 세계선수권 챔피언’이 된다.
그는 “도쿄는 엄청난 추억이 있는 장소다. 난징, 구미에 이어 일본에서도 애국가가 울리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국 육상의 간판으로 자리 잡은 우상혁은 10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국하며 환하게 웃었다.
그의 발걸음은 이제 또 한 번 한국 육상사를 새로 쓸 무대를 향하고 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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