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500선 상승 여력…모간스탠리 '6개 업종' 콕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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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주주환원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 장기적으로 MSCI(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한국지수가 MSCI 신흥시장과 일본지수를 웃도는 프리미엄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모간스탠리는 코스피가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3500까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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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는 한국 기업 ROE(자기자본이익률)와 주주환원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 장기적으로 MSCI(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한국지수가 MSCI 신흥시장과 일본지수를 웃도는 프리미엄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9일(현지시각) 모간스탠리는 '첫 100일: 정책, 개혁, 다음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
석 준 모간스탠리 한국 담당 주식 연구원은 "코스피는 글로벌 시장 대비 연초 이후 뚜렷한 초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낮은 기저효과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정책 기대감과 구조적 성장 섹터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경기 사이클 회복도 중요하지만 시장 재평가를 위해서는 정책 실행력이 더 중요해 보인다"며 "특히 코스피 5000 개혁 드라이브가 흔들림 없이 추진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석 연구원은 "코스피가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 자본 배분 효율성과 주주환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를 뒷받침할 지속 가능한 ROE 개선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모간스탠리는 코스피가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3500까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제시했다. 반대로 최악의 시나리오로는 250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석 연구원은 "코스피가 3000선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AI(인공지능) 관련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도 바닥을 찍고 회복세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과잉공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부 산업군에서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석유화학, 정유, 철강 등은 과도한 경쟁에 직면해 있고 금융 서비스는 국내 수요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간스탠리는 장기적으로 기업 구조조정이 핵심 동력이 돼야한다고 논의한 바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구조조정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모간스탠리는 정책환경과 환율, 관세 부담을 고려하면 올해와 내년 국내 기업 실적 전망치는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구조적 성장 산업들은 추정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크고 경기가 회복국면에 들어설 경우 자동차와 비반도체 기술 업종 등 경기민감 업종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전망이 밝은 업종으로는 AI, 방산, 조선, 원자력, K-푸드, K-뷰티 등을 제시했다. 자사주를 대거 보유한 금융 및 지주사 종목도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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