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안산, 세계선수권 양궁 혼성 결승서 스페인에 패배

한국 양궁 리커브 혼성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아쉽게 놓쳤다. 김우진(청주시청)과 안산(광주은행)이 합을 맞춘 한국 대표팀은 10일 광주광역시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혼성 단체 결승에서 스페인에 2대6(35-36 37-38 38-36 34-37)으로 지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3 베를린 대회까지 세계선수권에서 7연속 혼성 단체 금메달을 거머쥔 연패 기록이 끊겼다.
앞서 김우진은 같은 날 오전에 열린 남자 리커브 개인전에서도 첫 경기였던 32강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김우진은 이날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와 32강전에서 4대6(28-28 28-28 28-30 29-29 30-30)으로 패했다. 2021 양크턴 대회에서 3관왕(개인·남자단체·혼성단체), 2023 베를린 대회에서 2관왕(남자단체·혼성단체)에 올랐던 김우진은 같은 날 오후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과 팀을 꾸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재차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앞서 한국 대표팀은 지난 9일까지 진행된 컴파운드 종목에서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대표팀 맏형 최용희(41)를 제외하곤 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사람의 힘으로만 활시위를 당기는 리커브와 달리 컴파운드는 활 끝에 도르래를 달아 쏘는 방식이다. 작은 힘으로도 활시위를 당길 수 있고, 화살 속도도 리커브보다 빠르다. 2028 LA올림픽에서 최초로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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