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운영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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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소속된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로 불법 운영한 의혹에 휩싸였다.
한 국내 스포츠연예 매체는 10일 옥주현이 소속된 TOI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연예 기획사 등)을 등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 제1항에 따르면 법인 또는 1인 이상 개인사업자로 활동하는 연예인은 반드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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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내 스포츠연예 매체는 10일 옥주현이 소속된 TOI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연예 기획사 등)을 등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더불어 옥주현이 과거에 뮤지컬 배우 이지혜와 함께 설립한 1인 기획사 '타이틀롤' 역시 미등록 업체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대중문화예술 종합정보시스템에서 TOI엔터테인먼트와 타이틀롤을 검색하면 등록 기업으로 조회되지 않는다.
이지혜는 옥주현과 같은 TOI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타이틀롤 설립 당시 감사직을 맡으며 한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 제1항에 따르면 법인 또는 1인 이상 개인사업자로 활동하는 연예인은 반드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해야한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40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미등록 상태에서의 계약 체결 역시 위법이다.
'대중문화예술산업'은 대중문화예술인이 제공하는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이용해 방송영상물·영화·비디오물·공연물·음반·음악파일·음악영상물·음악영상 파일 등을 제작하고, 대중문화예술제작물의 제작을 위해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중문화예술용역 제공을 알선·기획·관리 등을 하는 산업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옥주현은 이같은 논란과 관련해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옥주현은 1998년 5월 그룹 '핑클'로 데뷔해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약중이다. 그녀의 최근 활동작으로는 뮤지컬 '마리 퀴리'와 '보이스 오브 햄릿' 등이 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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