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이상엽 '비연예인 아내' 만났다…"왜 결혼했냐" ('석삼플레이')

강지호 2025. 9. 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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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이상엽 아내의 실물을 본 후기를 전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웨이브 선공개 예능 '석삼플레이'에서는 지석진, 전소민, 이상엽, 이미주가 게스트 넉살과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세 번째 국내 여행을 떠났다.

지석진 역시 이상엽 아내를 본 적 있다고 밝히며 "배우인 줄 알았다"고 감탄했다.

아내를 향한 예상치 못한 극찬 세례에 이상엽은 "진짜 왜 그러냐"며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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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지석진이 이상엽 아내의 실물을 본 후기를 전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웨이브 선공개 예능 '석삼플레이'에서는 지석진, 전소민, 이상엽, 이미주가 게스트 넉살과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세 번째 국내 여행을 떠났다.

이날 지석진은 이상엽에게 "제수씨는 왜 너랑 결혼한 거냐"고 장난 섞인 질문을 던졌다. 뜬금없는 공격에 이상엽이 당황한 사이 전소민도 "이상엽 아내를 실제로 본 적이 있는데 (미모에) 정말 놀랐다"고 거들었다.

지석진 역시 이상엽 아내를 본 적 있다고 밝히며 "배우인 줄 알았다"고 감탄했다. 아내를 향한 예상치 못한 극찬 세례에 이상엽은 "진짜 왜 그러냐"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도 "(아내에게 잘하느라) 무릎이 다 닳았다"며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여행에 게스트로 합류한 래퍼 넉살은 초반부터 멤버들의 거센 혹독한 구박을 받았다. 게스트가 있다는 소식에 한껏 들뜬 멤버들 사이로 이미주는 자신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배우 공명이 오는 것은 아닐까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런데 넉살이 정체를 드러내자 이미주는 "언니가 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이날 멤버 4인방과 넉살은 잔뜩 줄어든 경비에 서로의 소비를 단속하는 '극한 여행 모드'에 돌입했다. 넉살의 기차표 비용을 지석진의 출연료에서 제하기로 합의하는가 하면 급하게 바지가 필요한 이미주를 위해 시장표 바지를 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석삼플레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웨이브 '석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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