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에 최대 6% 기여금 지원…구직수당 6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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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설되는 청년미래적금을 부으면 정부 기여금을 보태주고, 구직촉진수당도 60만원으로 10만원 인상할 계획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10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범부처 '청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종잣돈 형성을 돕는 청년미래적금은 개인소득 연 6천만원, 소상공인은 연매출 3억원 이하가 대상입니다.
더불어 가구중위소득 200%, 올해 3인 가구 기준으론 월 1005만원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월 최대 50만원 적금을 부으면 해당 금액의 6%, 최대 3만원까지 정부 기여금을 보태주는데 중소기업 신규 취업청년에게는 그 두 배인 12%, 최대 6만원을 지원합니다.
또 청년들 취업준비기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생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직촉진수당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60만원으로 올해보다 10만원 인상하고, 이후에도 단계적으로 늘려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2년에 걸쳐 최대 480만원의 근속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원래 제조업 등 '빈 일자리' 업종 대상이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범위를 확대한 겁니다.
더불어 농어촌 등 인구감소지역 취업청년에겐 최대 720만원으로 지원액을 더 늘렸습니다.
또 정부는 취업의지가 꺾인 청년들을 돕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연간 약 15만명의 장기 미취업 청년을 찾아 지원사업과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5만명에게 AI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이 가운데 2천명은 관련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연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단군 이래 최고 스펙'을 갖춘 청년들이 '쉬었음' 상태에 빠지는 건 괜찮은 일자리의 문이 좁아졌기 때문"이라며 "청년들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 당당히 일할 기회, 존중받으며 성장하는 일터를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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