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활발히 활동 중인데…소속사 미등록 운영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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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소속사 불법 운영 의혹에 휩싸였다.
10일 스포츠경향은 옥주현의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옥주현은 직접 최초 보도 매체에 소속사 설립 직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했으나, 알 수 없는 사유로 누락된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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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소속사 불법 운영 의혹에 휩싸였다.
10일 스포츠경향은 옥주현의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가 과거 설립했던 1인 기획사 타이틀롤 역시 마찬가지라고 했다.
현재 이 소속사에는 옥주현과 또 다른 뮤지컬배우 이지혜가 소속돼 있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연예기획사 등)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에 따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해야 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업체가 관련 영업을 수행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현재 옥주현의 소속사는 조회되지 않는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 미등록 상태에서의 계약 체결 등 모든 영업 활동은 위법으로 간주돼 적발 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옥주현은 꾸준히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현재도 뮤지컬 '마리 퀴리'에 출연 중이며, 오는 23일 개막하는 뮤지컬 '레드북'에도 캐스팅됐다.
이에 입장을 묻고자 옥주현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다만 옥주현은 직접 최초 보도 매체에 소속사 설립 직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했으나, 알 수 없는 사유로 누락된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 확인 후 즉각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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