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자율주행차 운행해 미래 교통혁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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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일부터 무료로 운영하는 자율주행차 운행을 정식으로 시작하며 미래 교통 혁신의 새로운 장을 선보인다.
경주시는 이번 자율주행차 운행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래 교통수단의 첨단화를 통해 지역의 경제와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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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일부터 무료로 운영하는 자율주행차 운행을 정식으로 시작하며 미래 교통 혁신의 새로운 장을 선보인다.
보문관광단지에서 운영되는 이 자율주행차 서비스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경주를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시키려는 노력으로 얻은 성과다. 보문단지의 자율주행차 운행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시험운행을 거쳐 정식 운행을 준비해 온 결과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10일 열린 시승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AI 기반의 주행 시스템, 실시간 센서 인식 기술, 정류장 자동 정차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을 확인하며 경주시의 교통 혁신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경주시는 이번 자율주행차 운행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에서 주요국 정상들에게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행사에 걸맞은 미래 교통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율운행은 19인승 1대와 8인승 2대를 포함 모두 3대로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5일, 하루 7회씩 운행한다. 시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주시 교통정보센터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빈 자리가 있으면 현장에서 직접 승차할 수도 있다.
KOSIS '문화예술시설 및 체육시설 이용 교통수단' 2023년 통계에 따르면 문화예술시설 방문 시 승용차 이용률이 74.5%로 나타나고 있지만 경주시는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문화 관광객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2023년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하면서 차세대 모빌리티 수단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경주를 단순한 관광지에서 벗어나 첨단 교통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면서 다른 도시로 확산되는 시범모델이 될 것이라 밝혔다.
경주시는 또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경제와 문화, 관광 분야에서의 전략을 통해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자율주행차 운행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래 교통수단의 첨단화를 통해 지역의 경제와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자율주행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주가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문관광단지의 시범 운영에 이어 중심시가지까지 확산하는 방안과 도심항공교통 등의 다양한 첨단 교통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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