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 거리를 2분 만에…경찰, 의식 잃은 3살 아이 살렸다
김지호 기자 2025. 9. 10. 12:50
광명지구대 소속 김형중 경위·김용신 경사
순찰 중 비명 듣고 아이 병원 이송…무사히 퇴원
광명지구대 소속 김용신 경사(왼쪽)와 김형중 경위(오른쪽). [사진 = 광명경찰서]
순찰 중 비명 듣고 아이 병원 이송…무사히 퇴원
![광명지구대 소속 김용신 경사(왼쪽)와 김형중 경위(오른쪽). [사진 = 광명경찰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551718-1n47Mnt/20250910125050309ukgy.jpg)
[광명 = 경인방송] 경찰이 열경련으로 의식을 잃은 세 살 아이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무사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광명지구대 소속 김형중 경위와 김용신 경사는 지난달 16일 오전 10시 30분쯤 순찰 근무를 하던 중 비명이 들리고 비상등을 켠 채 운행 중이던 흰색 SUV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을 뒤따랐습니다.
경찰이 뒤따르던 것을 발견한 SUV 운전자였던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를 품은 채 차에서 내려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경찰관들은 아이와 어머니를 순찰차에 태우고 마이크 방송과 사이렌을 울리며 인근에 있는 광명 성애병원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광명시의 지리에 익숙한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평소라면 차로 8분이 걸리는 2㎞ 거리 병원을 2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응급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아이의 보호자는 "아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병원으로 데려다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형중 경위와 김용신 경사는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뿌듯하고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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