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희, '국대 출신' 양효진 제치고 KLPGA 드림투어 첫 우승

강명주 기자 2025. 9. 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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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희(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에서 행운이 함께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61야드)에서 열린 제주공항렌트카 KLPGA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000만원)은 원래 8~9일 양일간 36홀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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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제주공항렌트카 KLPGA 드림투어 14차전 우승을 차지한 장소희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장소희(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에서 행운이 함께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61야드)에서 열린 제주공항렌트카 KLPGA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000만원)은 원래 8~9일 양일간 36홀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 이틀째인 9일 기상 악화로 2라운드가 취소되면서 18홀로 축소됐다.



 



장소희는 1라운드 때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 단독 1위(8언더파 64타)에 올랐고, 2위 양효진(18)을 1타 차로 제쳤다.



 



장소희는 KLPGA 3부인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4차전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25시즌 들어 이번 우승 전까지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장소희는 "올해 처음 드림투어에 출전하고 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기상 악화로 인해 오히려 좀 더 집중해서 플레이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고, 마지막 홀에서 운까지 따라주면서 첫 우승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장소희는 "여름에 더운 날씨로 연습량을 좀 줄이고 컨디션 조절에 힘써왔는데, 오히려 기량이 더 올랐다"고 밝힌 뒤 "라운드를 많이 다니면서 경기력을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그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약점인 퍼트가 잘 들어가면서 버디를 많이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이름을 알렸던 국가대표 출신 양효진은 준우승으로 마쳤다.



양효진은 본격적으로 드림투어에 뛰어든 13차전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5에 들었다.



 



안지현(26), 배수연(25), 김소정(25), 정슬기(30), 권소은(21), 김서윤2(23), 박시현2(20) 7명이 6언더파 공동 3위를 형성했다.



 



드림투어 상금순위에서는 황유나(22)가 1위(5,275만5,042원)로 올라섰다.



상금왕을 경쟁하던 김민솔(19)은 KLPGA 정규투어 우승으로 1부 투어에서 뛰고 있고, 드림투어 상금 순위는 2위가 됐다. 



 



장소희는 우승상금 1,050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 28위(1,227만1,167원)로 도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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