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20분 손흥민-30분 오현규 연속골' 멕시코전 단숨에 2-1 역전

이재호 기자 2025. 9. 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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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0분 손흥민의 동점골, 후반 30분 오현규의 골로 단숨에 0-1의 스코어를 2-1로 뒤집은 한국 축구 대표팀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피파랭킹 23위)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30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13위)과 원정경기에서 2-1로 후반 35분까지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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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후반 20분 손흥민의 동점골, 후반 30분 오현규의 골로 단숨에 0-1의 스코어를 2-1로 뒤집은 한국 축구 대표팀이다.

ⓒKFA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피파랭킹 23위)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30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13위)과 원정경기에서 2-1로 후반 35분까지 앞서고 있다.

이날 경기에 홍명보 감독은 3-4-3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오현규, 양쪽 윙어에 이강인과 배준호를 냈다. 중앙 미드필더는 박용우와 옌스 카스트로프, 양쪽 윙백에는 이명재과 김문환, 3명의 중앙수비는 김태현-김민재-이한범이 형성한다. 주전 골키퍼는 김승규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지난 미국전에 비해 김민재-이한범을 빼곤 9명이나 바뀐 선발라인업.

전반 9분 중앙선 부근에서 미국의 드리블 실수를 선발 첫 경기를 가진 옌스 카스트로프가 공을 뺏어내 오른쪽으로 달렸고 이후 패스를 통해 오른쪽 오버래핑한 김문환에게 연결돼 김문환은 그대로 낮은 오른발 크로스를 문전에 올렸다. 이 패스를 골대 정면에서 배준호가 오른발 슈팅했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가며 아쉽게 선제골 기회를 놓친 한국.

전반 19분 수비를 하다 한국의 역습 공격 기회에서 이강인이 중앙선 뒤에서 전방으로 달리는 오현규를 향해 절묘한 왼발 아웃사이드 공간 패스를 넣어줬고 오현규는 전방에서 수비없는 골키퍼 일대일 기회를 맞았다. 박스안에 진입해 골키퍼가 튀어나오자 왼발 슈팅을 한 오현규의 공은 골대 옆으로 빗나가며 한국은 절호의 득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기회를 놓치자 찾아온건 실점이었다. 전반 22분 중원에서 로드리고 후스카스가 박스안으로 달려들어가는 장신 공격수 라울 히메네즈를 향해 크로스했고 히메네즈가 수비 경합을 이기고 헤딩한 것이 김승규 골키퍼의 다이빙 손을 넘어 골이 됐다.

이후 한국은 이강인이 프리킥 기회를 어이없게 높게 차 날리긴 했지만 이강인 패스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보려했다. 그러나 크로스 정확도가 떨어지며 뚜렷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44분 멕시코의 오른쪽에서의 높은 프리킥때 헤딩 떨군 공을 멕시코 주장 호안 바스케즈가 오른발 슈팅한 것이 골키퍼 김승규에게 막히며 실점하지 않은게 다행이었다.

결국 전반전은 0-1로 뒤진채 마친 한국. 후반전 손흥민이 언제 투입될지 더 기다려질 수밖에 없게 됐다.

볼점유율 50대50 동률이었지만 멕시코가 슈팅 6개, 유효슈팅 3개로 한국의 슈팅 5개, 유효슈팅 1개보다 앞섰다.

ⓒKFA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과 김진규가 교체투입되며 홍명보 감독은 승부수를 띄웠다. 배준호, 옌스 카스트로프가 빠지며 최전방 오현규를 손흥민, 이강인이 지원하게 됐다.

후반 20분 역시 손흥민이 해냈다.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먼포스트에 있던 손흥민에게 흘렀고 손흥민은 제대로 왼발 발리킥을 때려 득점에 성공했다. 정확하게 한번 기다렸다 때린 강력한 발리슈팅에 멕시코 골키퍼는 어쩔 수 없었다.

기세를 탄 한국은 후반 30분 역습기회에서 이강인의 중앙에서 오른쪽에서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박스안 오른쪽에서 과감하게 오른발 낮은 슈팅 때린 것이 먼포스트 맞고 역전골이 됐다.

후반 35분까지 2-1로 앞서고 있는 한국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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