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풀린 레알 마드리드의 분노… 스페인까지 날아가 설득한 발롱도르 주최측, 보이콧 의지 못 꺾었다

김태석 기자 2025. 9. 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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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를 수여하는 프랑스의 저명한 축구 매체 <프랑스 풋볼> 수뇌부가 레알 마드리드를 방문해 지난해 문제가 되었던 비니시우스의 수상 실패와 관련해 회동을 가졌지만 결실을 맺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 에 따르면, <프랑스 풋볼> 은 2026년 발롱도르 시상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UEFA 대표단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를 방문해 구단 수뇌부와 회동했지만,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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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발롱도르를 수여하는 프랑스의 저명한 축구 매체 <프랑스 풋볼> 수뇌부가 레알 마드리드를 방문해 지난해 문제가 되었던 비니시우스의 수상 실패와 관련해 회동을 가졌지만 결실을 맺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발롱도르 시상식을 보이콧 중이다. 지난해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비니시우스가 수상할 것으로 전망되었던 것과 달리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로드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자 선정 기준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비니시우스가 수상하지 못한다는 말에 당시 시상식에 임했던 50여 명의 레알 마드리드 대표단 전원이 현장을 떠나버리기도 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프랑스 풋볼>은 2026년 발롱도르 시상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UEFA 대표단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를 방문해 구단 수뇌부와 회동했지만,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의 화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여전히 비니시우스가 불공정하게 상을 빼앗겼다고 확신한다. 구단 측은 "발롱도르가 레알 마드리드를 존중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발롱도르를 존중하지 않는다"라고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2025년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22일 파리 샹젤리제 극장에서 벌어진다. 하지만 올해에도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이 최고의 영예를 안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 현재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파리 생제르맹의 우스망 뎀벨레와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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