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셋 함께 떴지만’ 히메네스에 선제 헤더 실점···한국 전반 종료, 멕시코에 0-1로 뒤져

박효재 기자 2025. 9. 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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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이달 두 번째 A매치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가운데)과 손흥민(왼쪽), 정상빈이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5.9.9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10일 오전 미국 내슈빌에서 멕시코와 벌이고 있는 평가전에서 전반을 0-1로 뒤졌다.

전반 22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멕시코의 득점은 오른쪽 측면에서부터 시작됐다. 로드리고 후에스카스가 오른쪽 풀백 자리에서 출발해 중원 안쪽으로 언더래핑하며 침투했다. 후에스카스는 하프라인보다 약간 올라온 지점에서 문전을 향해 정확한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에서 기다리던 라울 히메네스가 골로 연결했다. 히메네스는 한국 수비진의 견제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볼을 받은 즉시 오른쪽 골대 방향으로 정확하게 돌려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홍명보 감독은 미국전에 이어 이번에도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김태현과 이한범이 중앙 수비를 담당했지만, 멕시코의 측면 공격 패턴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했다. 실점 장면에서는 수비수 셋이 함께 점프하고도 완벽한 헤더를 허용했다.

멕시코는 7월 CONCACAF 골드컵 우승팀답게 조직적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전반은 0-1로 끝났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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