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서 또 바가지요금?… “대게 24만원어치 먹었는데 영수증엔 3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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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가족 여행 중 방문한 대게집에서 대게 24만어치를 36만원에 결제하려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말을 맞아 속초를 찾은 관광객 A씨의 사연이 확산되고 있다.
A씨가 공개한 사연에 따르면 지난 6일 부모님과 함께 속초 중앙시장 내 한 대게·회직판장을 방문했다.
A씨가 실제 주문한 금액은 24만 원에 불과했지만 본인의 계산과 다른 금액에 카운터로 찾아가 계산서를 확인할 수 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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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저울치기 이어 계산서치기” 분분

속초 가족 여행 중 방문한 대게집에서 대게 24만어치를 36만원에 결제하려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말을 맞아 속초를 찾은 관광객 A씨의 사연이 확산되고 있다.
A씨가 공개한 사연에 따르면 지난 6일 부모님과 함께 속초 중앙시장 내 한 대게·회직판장을 방문했다. A씨는 “회를 먹고 싶어 왔다”고 하자 들어오라고 해놓고 막상 들어가니 “주말 저녁이라 대게만 주문 가능하다”고 안내했고, 대안이 없어 대게를 주문했다. 그러나 이 식당은 다른 손님들은 회를 주문하는 모습을 봤다.
식사를 마친 후 A씨는 남편이 계산 후 건네준 영수증을 보고 놀랐다. 영수증엔 36만 4000원이라는 금액이 찍혀 있었다. A씨가 실제 주문한 금액은 24만 원에 불과했지만 본인의 계산과 다른 금액에 카운터로 찾아가 계산서를 확인할 수 있냐고 물었다.
문제를 제기하자 사장으로 보이는 여성은 계산서를 보지도 않은 채 “내가 계산을 잘못했나?”라며 다시 결제해 준다며 카드를 달라고 말했다.
황당함을 너머 분노를 느낀 A씨는 자신이 결제한 영수증 사진들을 첨부하고 “시장 살리기를 하는 요즘, 이렇게 사기치는 상가들이 아직도 있다는 게 씁쓸하다. 모르고 당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 공유한다”고 했다.
이 사연은 SNS를 통해 확산됐고 네티즌들은 “저울치기에 이어 이제는 계산서치기냐”, “저건 바가지가 아니라 사기 아닌가”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또 유사한 경험담도 게시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속초 시장에서 대게 포장했었는데, 우리가 고르고 계산한 게가 아니라 훨 작은 걸로 바뀌어 있더라”고 주장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속초 갈 일이 있으면 회포장 전문점을 예약해놓고 간다”고 밝혔고, “상호명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지난달에는 속초의 대표 해산물 거리 ‘오징어 난전’이 불친절한 응대와 과도한 가격 책정으로 논란에 휩싸였었다. 한 시민이 속초시청 자유게시판에 “오징어 두 마리에 5만6000원을 지불했다”며 불만을 제기했고, 이보다 앞서 한 유튜버는 혼자 식사를 하던 중 가게 주인에게 핀잔을 들었다고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오징어 난전 상인들은 지난달 8일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전 점포가 재정비를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울릉도, 여수, 부산 등 피서철 전국 관광지 바가지요금에 대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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