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눈도장보다 맨유 택했다… 카세미루의 충성심, 맨체스터 더비 앞두고 조기 합류

김태석 기자 2025. 9. 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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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도중 소속팀에 조기 복귀했다.

영국 매체 <미러> 는 카세미루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월드컵 남미 예선 칠레전에서 3-0으로 대승한 후,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에게 소속팀에 조기 복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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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도중 소속팀에 조기 복귀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카세미루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월드컵 남미 예선 칠레전에서 3-0으로 대승한 후,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에게 소속팀에 조기 복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이날 칠레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인 볼리비아전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카세미루 처지에서는 굳이 소속팀으로 돌아갈 필요는 없었다. 뿐만 아니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 얼마 전 지휘봉을 잡게 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눈독에 들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팀에 남아 경쟁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개인적으로 더 큰 이득이다. 하지만 어려움에 빠진 소속팀을 위한 결정을 내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5-2026시즌 개막 후 다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런 가운데 15일 0시 30분(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지역 라이벌전을 앞두고 있다.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행보가 좋지 못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으며, 경기에서 진 팀은 한동안 후폭풍을 피하기 힘든 상황이다. 카세미루는 중요한 경기를 앞둔 팀을 위해 조기 복귀해 맨체스터 더비에서 이기고자 몸을 끌어올리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카세미루는 후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에티하드 원정 경기는 카세미루가 맨유 선수로서 치르는 마지막 맨체스터 더비가 될 수도 있다. 브라질 선수의 계약은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만료되며, 현재로서는 연장 가능성이 높지 않다. 마지막일 수도 있는 더비에서 카세미루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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