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 완패당했다, 韓에 졌던 미국에 0-2 패배 '평가전 1무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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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이 미국에 완패를 당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0일 오전 8시 37분(한국시간) 미국 콜럼버스의 로우어닷컴 필드에서 열린 A매치 친선경기에서 미국에 0-2로 졌다.
앞서 멕시코와 첫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던 일본은 미국을 상대로 완패를 당하면서 이번 원정 평가전 2연전을 1무 1패로 마쳤다.
반면 미국은 앞서 안방에서 당했던 한국전 0-2 완패를 일본을 상대로 화풀이하면서 최근 A매치 부진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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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0일 오전 8시 37분(한국시간) 미국 콜럼버스의 로우어닷컴 필드에서 열린 A매치 친선경기에서 미국에 0-2로 졌다. 피파랭킹은 일본이 17위, 미국은 15위다.
앞서 멕시코와 첫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던 일본은 미국을 상대로 완패를 당하면서 이번 원정 평가전 2연전을 1무 1패로 마쳤다. 2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반면 미국은 앞서 안방에서 당했던 한국전 0-2 완패를 일본을 상대로 화풀이하면서 최근 A매치 부진에서 벗어났다. 거센 비판을 받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숨을 돌리게 됐다.
이날 일본은 지난 멕시코전과 비교해 선발 전원을 바꾸는 과감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등이 대거 빠지고 오가와 고키(네이메헌), 이토 준야(헹크) 등이 선발로 나섰다. 1986년생 베테랑 나가토모 유토(FC도쿄)도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전반 9분 이토 준야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일본은 이후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선 오사코 게이스케의 선방으로 가까스로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일본은 후반 17분 미나미노 다쿠미(AS로마)와 미토마,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등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교체카드 활용 2분 만에 추가골을 실점했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폴라린 발로건(AS모나코)이 왼발 슈팅으로 일본 골망을 흔들었다.
격차가 벌어지자 일본은 볼 점유율을 높이며 추격의 불씨를 지피려 애썼다. 그러나 일본 공격은 번번이 상대 수비에 끊기며 좀처럼 슈팅 기회로 연결하지 못했다. 답답한 경기 운영이 반복됐다.
미국도 역습을 통해 호시탐탐 3번째 골을 노렸다. 다만 후반 32분 잭 맥글린(휴스턴 다이나모), 42분 세르지뇨 데스트(PSV 에인트호번)의 슈팅이 잇따라 오사코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궁지에 몰린 일본은 이렇다 할 기회를 끝내 만들지 못했다. 경기는 일본의 0-2 완패로 막을 내렸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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