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태워다줄까"…인천 외국인학교 인근서 '중학생 유인 미수'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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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과 경기도에서 초등학생들을 유괴하려 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인천에서도 미성년자를 유인하려고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남성 A 씨를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 38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인천서부발전소 인근에서 중학생 B 양을 유인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양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 씨를 체포하지는 않았고, 출석 요구를 통해 1차 조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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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최근 서울과 경기도에서 초등학생들을 유괴하려 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인천에서도 미성년자를 유인하려고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남성 A 씨를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 38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인천서부발전소 인근에서 중학생 B 양을 유인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 외국인학교 학생인 B 양은 수업 일환으로 학교 인근서 달리기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B 양이 달리기를 하는 것을 보고, 차 안에서 창문을 열어 "태워다줄까"라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B 양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 씨를 체포하지는 않았고, 출석 요구를 통해 1차 조사를 마쳤다.
A 씨는 "더워 보여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혐의는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며 바뀔 수 있다"며 "사안에 따라 체포하지는 않았고, 차량 블랙박스 CCTV 등을 토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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