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거점 440억 원 불법 도박 사이트, 조직원 10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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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를 거점으로 400억 원이 넘는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에 사무실을 차리고 440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원 10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캄보디아에 서버를 두고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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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를 거점으로 400억 원이 넘는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에 사무실을 차리고 440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원 10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캄보디아에 서버를 두고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구글 및 광고 대행 사이트를 통해 회원 1만1,144명을 모집하고, 스포츠토토와 바카라 등 불법 도박 게임을 이용자에게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여행 비자를 받아 캄보디아를 수시로 오가면서 도박 사이트 운영 입출금, 회원 관리, 직원 감시 등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11월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사무실을 특정하고 체포영장 신청, 인터폴 적색 수배, 여권 무효화 조치 등 국제 공조 수사를 진행했다. 이들의 국내 은신처 등 체포 현장에서 현금 2억7,000만 원을 압수하고, 범죄 수익금 1억2,000만 원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경찰은 이들의 상선도 추가로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도박은 개인의 일상과 건전한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 범죄로 처음부터 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도박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시민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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