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사인은 뇌출혈"…전 부인 윰댕 '상주' 억측에 해명

한류경 기자 2025. 9. 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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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 〈사진=연합뉴스〉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 씨의 사망 원인이 '뇌출혈'로 확인됐다고 전 부인인 유튜버 윰댕이 밝혔습니다.

윰댕은 오늘(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고 마음 아파했을 팬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장례를 함께하며 조문해준 분들, 멀리서 마음을 보내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윰댕은 나 씨의 사인에 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은 뇌출혈"이라면서 "혹시 남을 의혹이 없도록 부검까지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도 뇌출혈이 원인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약간 혈압이 높아 약을 챙겨야겠다는 얘길 했지만, 평소 두통이나 2년 전 건강검진에서도 별다른 이상은 없었기에 따로 MRA를 찍지 않아 꽈리를 발견할 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가지 분명히 말하고 싶은 것은, 나 씨의 아버님은 심근경색이 아니라 간경화로 돌아가셨다"며 "나 씨와 가족에게 유전성 심장질환이 있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윰댕은 또 "나 씨와 저의 관계, 그리고 이혼과 관련해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퍼지고 있어 바로잡는다"며 "나 씨는 초혼이었고 저는 재혼으로 아들이 한 명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 아들은 나 씨의 친양자가 아니며, 상속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제가 상주로 이름이 올라간 건 여동생의 부탁이었다. 돈 때문에 상주했다는 이야기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했습니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2015년 결혼한 뒤 8년만인 2023년 이혼했습니다.

윰댕은 끝으로 "나 씨는 사랑하는 가족과 좋은 지인들, 팬분들과 함께하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지내다 떠났다"며 "부디 너무 염려하지 말고 좋은 기억만 오래도록 간직하자"고 말했습니다.

앞서 나 씨는 지난 6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약속 시간이 돼도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발견했습니다. 유서나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인 나 씨는 구독자 144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활동해왔습니다.

〈사진=윰댕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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