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보건 장관, 첫날 회견 중 돌연 실신…현장 '충격'(영상)

강세훈 기자 2025. 9. 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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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신임 보건부 장관 엘리사벳 란(48)이 임명 첫날 공식 기자회견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란 장관은 스톡홀름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울프 크리스레트손 총리, 에바 부쉬 기독민주당 대표 등과 함께 취재진의 질문을 받던 중 무대 위에서 앞으로 쓰러졌다.

이번 돌발 상황은 란 장관이 보건부 장관으로 공식 임명된 첫날 발생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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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스웨덴 신임 보건부 장관 엘리사벳 란(48)이 임명 첫날 기자회견장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란은 혈당 저하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진=뉴욕포스트)2025.09.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김태연 인턴기자 = 스웨덴 신임 보건부 장관 엘리사벳 란(48)이 임명 첫날 공식 기자회견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란 장관은 스톡홀름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울프 크리스레트손 총리, 에바 부쉬 기독민주당 대표 등과 함께 취재진의 질문을 받던 중 무대 위에서 앞으로 쓰러졌다.

당시 란 장관은 옆에서 다른 인사의 발언을 듣던 중 천천히 앞으로 쓰러졌다. 쓰러지는 과정에서 무대에 설치된 투명 연단까지 함께 넘어졌다.

주변에 있던 정치인들과 경호 인력, 기자들이 달려와 그녀를 부축해 무대 뒤로 이동했다.

잠시 후 란 장관은 다시 회견장에 돌아와 "혈당 저하로 쓰러졌다"라고 설명하며 "혈당이 떨어지면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후 다시 한 차례 자리를 떠났다가 몇 분 뒤 재차 복귀했다. 심각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돌발 상황은 란 장관이 보건부 장관으로 공식 임명된 첫날 발생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전임 아코 안카르베리 요한손 장관은 전날인 8일 사임했다.

란 장관은 기독민주당 소속으로, 2019년부터 예테보리 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해왔으며 평화개발학과 정치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내각 사무처 부국장을 지냈으며 보건의료 책임 조사에도 참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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