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 무단결제’ 피해에 보안株 강세

조은서 기자 2025. 9. 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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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단결제 피해 사건에 대한 여파로 10일 오전 국내 보안주가 강세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KT로부터 무단 소액결제 관련 사이버 침해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KT는 피해 원인 중 하나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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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단결제 피해 사건에 대한 여파로 10일 오전 국내 보안주가 강세다.

9일 한 시민이 서울 kt 판매점 앞을 지나고 있다. kt 가입자들의 집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건이 결제 카드 정보 도난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9시 29분 기준 샌즈랩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00원(9.18%) 오른 9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보완 관련주로 꼽히는 싸이버원, 코닉오토메이션, 지니언스, 라온시큐어 등도 주가가 강세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KT로부터 무단 소액결제 관련 사이버 침해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주로 새벽 시간대에 이용자 동의 없이 모바일 상품권 구매 등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7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최초 피해가 확인된 지역은 경기 광명과 서울 금천, 경기 부천 등이다.

KT는 피해 원인 중 하나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지목했다. 과기정통부는 해커가 불법 기지국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했는지, 또 어떤 방식으로 무단 결제가 이루어졌는지를 정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SK텔레콤 사례와는 다르게 실제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향후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조사 결과와 추가 대응 여부가 이용자의 신뢰 회복과 비용 부담 등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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