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원숭이 무리가 2개월 아기 납치…물통에 빠져 익사

2025. 9. 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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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원숭이 무리가 가정집에 침입해 두 달 된 아기를 데리고 가 물이 고인 드럼통에 빠뜨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인도 매체 인디아TV에 따르면, 전날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시타푸르 지구의 한 마을에서 어머니가 목욕하는 동안 아기 침대에서 자고 있던 생후 2개월 아기가 원숭이 무리에 의해 납치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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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출처= 인디아TV]

인도에서 원숭이 무리가 가정집에 침입해 두 달 된 아기를 데리고 가 물이 고인 드럼통에 빠뜨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인도 매체 인디아TV에 따르면, 전날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시타푸르 지구의 한 마을에서 어머니가 목욕하는 동안 아기 침대에서 자고 있던 생후 2개월 아기가 원숭이 무리에 의해 납치당했습니다.

아기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된 가족들은 곧바로 집 안팎을 샅샅이 뒤졌지만, 아기는 끝내 지붕 위 물이 가득 찬 드럼통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첫 아이였던 만큼 부모가 큰 충격에 빠져 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아기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입니다.

주민들은 "이 지역이 오랫동안 원숭이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앞으로 유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인도에서 야생 원숭이가 아기를 납치한 사건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22년에도 우타르프라데시주 한 주택가에서 원숭이 떼가 4개월 된 아기를 부모 앞에서 바깥으로 던져 숨지게 했고, 2018년에는 오디샤 주 한 마을에서 생후 16일 된 아기가 원숭이에게 납치당해 다음 날 우물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인도 #원숭이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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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jsw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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