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썸녀만 10명↑…현재 만나고 있다” (돌싱포맨)

[동아닷컴]

최홍만.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최홍만이 연애 소식을 깜짝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 200회 특집에는 최홍만이 현영, 이현이, 심으뜸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요즘 썸 타는 사람이 생겼는데 다 재훈이 형 덕분이라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최홍만은 “탁재훈 형님 유튜브에 나가서 이상형을 솔직히 말했더니 SNS로 대시가 쏟아졌다”며 “지인들 통해 10명 가까이 소개도 받았다”고 털어놨다.

최홍만.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최홍만.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는 이어 “그중 한 분과는 현재 썸을 타고 있다”며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모두 환호하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탁재훈 역시 “우리보다 훨씬 낫다”며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비밀 연애가 불가능하다. 잠꼬대로 여자친구 갈비뼈가 나간 적도 있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최홍만은 “맞다. 잠결에 건드렸는데 실금이 간 적이 있다”고 털어놔 웃픈 분위기를 자아냈다.

연애 고백부터 폭로전까지 이어진 이날 방송은 ‘거인 파이터’ 최홍만의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