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주 9회 미팅, 평일 매일·주말 4회…남편도 4대4 미팅으로 인연"

서기찬 기자 2025. 9. 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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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대학생 시절 일주일에 미팅을 아홉 번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 이현이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일주일에 미팅을 아홉 번 했던 대학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이현이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 현영, 최홍만, 심으뜸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현이는 "대학교 때 미팅을 일주일에 아홉 번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평일에는 매일하고 주말에는 점심, 저녁으로 했다"며 "놀고 싶어서 학교, 과, 키도 안 물어보고 무조건 나갔다"라고 말했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SBS '돌싱포맨'

이현이는 그렇게 미팅을 많이 했지만, 남자친구로 이어진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28살에 지금의 남편을 만난 사연을 털어놨다. 원래는 다른 사람과 소개팅할 예정이었는데 4대4 미팅으로 판을 키웠고, 이때 남자 한 명이 갑자기 못 오게 되자 급하게 땜빵으로 나온 사람이 바로 남편이었다는 것이다.

이에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현영도 "나도 소개팅 대타로 나가서 결혼했다"며 공감했고, 탁재훈은 "남편이 운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현이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미팅으로 만났는데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놀았다"고 말했다. 1차 저녁 식사 후 8명이 함께 클럽으로 향했고, 새벽 3시 쯤 나왔을 때 남편이 노래방에 가자고 제안했다는 것이다.

이현이는 노래방에 가자마자 18곡을 우선 예약하며 열정적으로 놀았고, 이에 남편은 "'미친 여자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현이는 또 "남편이 '나보다 더 잘 노는 여자는 처음'이라고, 잘 놀아서 제 전화번호만 물어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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