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X', 포스터 표절 논란에 사과 "즉각 사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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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X'가 포스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9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측 관계자는 본지에 "론칭 포스터의 경우 특정 레퍼런스와의 유사성을 뒤늦게 인지해 즉각 사용을 중단하고 향후 사용을 하지 않기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친애하는 X'의 론칭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해당 포스터가 중국 영화 '용의자X적 헌신' 포스터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친애하는 X' 측은 고개를 숙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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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일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친애하는 X'가 포스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작품 측은 문제가 된 포스터의 사용을 중단했다고 알리며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9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측 관계자는 본지에 "론칭 포스터의 경우 특정 레퍼런스와의 유사성을 뒤늦게 인지해 즉각 사용을 중단하고 향후 사용을 하지 않기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심하게 제작 과정을 살피지 못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중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철저한 검수 과정을 통해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그리고 그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의 파멸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윤준서(김영대)는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하며 처절한 사랑을 보여준다.
최근 '친애하는 X'의 론칭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론칭 포스터 속에는 X 모양의 찢어진 종이 뒤에서 서늘한 눈빛을 드러내는 백아진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포스터가 중국 영화 '용의자X적 헌신' 포스터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친애하는 X' 측은 고개를 숙이게 됐다.
한편 '친애하는 X'는 오는 11월 6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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