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취향 맞춤형’ 제주관광공사 제안하는 올가을 제주 즐기는 방법

홍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ong.jiyeon@mkai.ai) 2025. 9.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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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제주를 가장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본격적은 가을을 앞두고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의 가을’을 발표했다.

올가을 7가지 제주 취향 여행은 △문화여행자 △웰니스선호자 △자연선호자 △쇼핑트레블러 △미식탐방자 △어드벤처추구자 △매력탐방자로 세분화했다.

제주관광공사가 제안하는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의 가을’ / 이미지=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철에만 즐길 수 있는 취향 기반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반려동물과의 산책, 오름, 러닝 등을 소개해 제주를 산책에서 달리는 방법까지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5년 놓치지 말아야 할 가을 제주 관광’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와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문화여행자
걸으며 만나는 제주 전통과 신화, 문화 축제
전통민속 재현축제 공식 포스터 / 이미지=제주관광공사
가을 제주는 신과 전설의 이야기를 품은 축제로 물든다. 1만8000여 신들이 머문다는 제주는 가을마다 고유의 신화와 문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제주의 굿을 만나고 각 지역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축제로 제주의 신화를 좀 더 새롭게 즐길 수 있다.

해녀, 돌담, 올레 등 제주의 다양한 문화를 담은 축제도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 해녀들의 공동체 의식을 만나고, 제주의 전통 돌담과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제주만의 전통문화와 민속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활기차게 즐길 수 있게 한다.

칠머리당영등굿 공식 포스터 / 이미지=제주관광공사
신과 사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제주의 가을,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한 제주의 축제를 따라 걷다 보면 제주가 품은 오래된 이야기가 더욱 선명하게 다가온다.

제주관광공사 추천 축제는 다음과 같다. △제주해녀축제(9월 20~21일) △신산 도채비 빛 축제(9월 26일~10월 2일) △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 상설공연(9월 26일~10월 31일) △성읍민속마을 전통민속 재현축제(9월 27~28일) △탐라문화제(10월 10~14일) △제주밭담축제(11월 1~2일) △2025제주올레걷기축제(11월 6~8일).

#웰니스선호자
모두가 함께 하는 힐링 타임, 펫 웰니스 여행
비밀의 숲 / 사진=제주관광공사
가을의 제주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깊은 휴식을 선물한다. 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 속에서 함께 걷는 순간, 일상의 피로가 서서히 풀린다.
외돌개 /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의 오름과 숲길, 들판은 반려와 함께 걸으며 자연의 기운을 온전히 느끼기에 제격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숙소에서는 넓은 정원과 산책 코스를 갖춰 함께 머물기 좋고, 각종 반려용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애견댕댕이파크리조트 / 사진=제주관광공사
함덕해변에는 제주 최초의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이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좋다. 이용하기 위해서는 관리동에서 이용 수칙에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는 서약서를 작성한 뒤 이용이 가능하다.
함도그비치 / 사진=제주관광공사
#자연선호자
제주에서 만나는 이국적 풍경
새별오름 / 사진=제주관광공사
최근 많은 사람이 넓은 초원과 하늘을 찾아 해외로 떠나고 있다. 해외로 떠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제주의 오름과 억새가 주는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가을의 오름은 은빛 억새로 물결치며 그 위를 걷는 순간, 몽골의 드넓은 초원에 선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따라비억새 / 사진=제주관광공사
높은 하늘과 가을 햇살 아래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걷는 걸음마다 새로운 감동을 준다.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울림이 걷는 내내 지친 마음에 힐링을 선물한다. 밤이 되면 제주의 오름은 또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용눈이오름 야경 / 사진=제주관광공사
어두운 밤을 수놓는 반짝이는 별들이 새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반짝이는 별들과 고요한 오름이 색다른 풍경으로 다가온다.

제주관광공사 추천 장소로는 △따라비오름 △새별오름 △큰노꼬메오름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 등이 있다.

#쇼핑트래블러
제주에서 만난 팝업스토어의 매력
짱구 팝업 / 사진=제주관광공사
섬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팝업 스토어가 제주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더한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부터 제주감귤과 협업한 테디베어까지 독특한 기획과 신선한 디자인으로 가득한 팝업스토어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포켓몬 팝업 /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 감성을 담은 굿즈들은 여행의 기억을 간직하는 특별한 기념품으로 사랑받는다. 특히 제주 지역성과 감성을 결합한 한정판 제품들은 현지에서만 만날 수 있어 더욱 소장가치를 높인다.

제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팝업스토어에서의 쇼핑은, 여행의 또 다른 재미이자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는 순간이 된다.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들러 기념품을 고르고, 사진을 남기며 하루를 풍성하게 채워보자.

라봉샵 팝업 / 사진=제주관광공사
△짱구스토어팝업는 내년 1월 31일까지 △테디베어 라봉샵 콜라보 팝업은 오는 9월 24일까지 △여미지식물원 포켓몬 팝업은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미식탐방자
제주 디저트, 어디까지 먹어봤니
고미미 /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의 다채로운 재료, 모양을 담은 디저트 카페들이 많다. 제주의 대표적인 특산품 감귤을 활용한 디저트부터 귀여운 돌하르방 모양을 한 디저트, 제주 전통 오메기떡을 활용한 디저트까지 각양각색 제주의 디저트가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오늘제주 /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의 다양한 재료로 만든 달콤한 맛에 귀여운 모양으로 제주의 감성이 담겨 선물로도 좋은 디저트도 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오메기떡은 요즘 입맛에 맞게 크로플로도, 바삭하게 구운 떡으로도 즐길 수 있다.

귤메달 / 사진=제주관광공사
감귤을 활용한 케이크와 타르트, 다양한 품종의 감귤주스 등 감귤의 나라 제주답게 감귤 디저트도 다양하다.

입안 가득 달콤함을, 손안에는 제주 감성을 담아보는 디저트 여행으로 계절마다 달라지는 제주의 풍경만큼이나 다채로운 가을 미식여행의 즐거움을 만들어보자.

#어드벤처추구자
제주 가을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다
도두 러닝 코스 / 사진=제주관광공사
자연을 가장 가까이서 마주할 수 있는 시간, 운동화를 신고 제주의 풍경 속으로 뛰어 들어갈 시간이다.

공항과 가까운 이호테우해변에서 도두봉 코스는 탁 트인 바다와 함께 달릴 수 있는 코스다. 도민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제주의 일상 풍경과 함께 러닝을 즐기기 좋다.

용담 야간 러닝 / 사진=제주관광공사
아직은 햇살이 뜨겁게 느껴진다면 해가 지는 저녁 또는 야간 러닝을 추천한다. 한담해변, 용두암~도두봉 무지개다리, 이호테우해변에서 노을 지는 바다의 풍경과 함께 반짝이는 배들의 불빛을 벗 삼아 달릴 수 있다.
#매력탐방자
특별함을 간직한 제주 스냅 촬영 성지
관음사 / 사진=제주관광공사
가을의 제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은빛 억새가 바람에 물결치고, 해안에는 붉은 노을이 드리우는 이 계절. 제주의 자연은 때로는 로맨틱하게, 때로는 이국적으로 커플과 웨딩 스냅의 배경이 돼준다.

제주는 1시간이면 산과 바다를 오가기에 충분하고 분위기에 따라 원하는 사진 촬영이 가능해 많은 커플, 예비 부부가 제주를 찾는다.

안친오름 / 사진=제주관광공사
풋풋한 청춘의 에너지를 담기 위해선 넓은 목초지, 신비로운 바닷길, 아름다운 꽃길 등의 장소가 제격이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원한다면 촉촉한 습기와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비 오는 날 촬영을 추천한다.

낭만적인 추억을 담기 위해서는 노을을 배경으로 영화 같은 장면을 남겨보는 것도 좋다. 제주만의 힙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제주의 숲, 레트로한 공간에서 특별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골목카페옥수 / 사진=제주관광공사
촬영을 위한 인프라·서비스도 잘 갖춰져 있어 스튜디오·드레스·꽃집 등 필요한 소품 및 의상도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다.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장소의 매력이 가득한 가을 제주는 단 한 장의 사진으로도 오랫동안 기억될 특별한 순간을 선물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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