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서 70대 치매환자에 혈압약 과다 투여 의혹…경찰 수사

유영규 기자 2025. 9. 1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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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에 입소한 70대 치매 환자가 혈압약을 과다 투여해 건강이 악화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9일)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치매 환자인 70대 여성 A 씨 가족은 지난달 20일 업무상 과실치상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부천 모 요양원 대표 B 씨와 간호사 등 2명을 고소했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B 씨 등은 지난 5∼6월 자신이 운영하는 요양원에 입소한 A 씨에게 병원 처방전보다 많은 양의 혈압약을 투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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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차

요양원에 입소한 70대 치매 환자가 혈압약을 과다 투여해 건강이 악화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9일)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치매 환자인 70대 여성 A 씨 가족은 지난달 20일 업무상 과실치상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부천 모 요양원 대표 B 씨와 간호사 등 2명을 고소했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B 씨 등은 지난 5∼6월 자신이 운영하는 요양원에 입소한 A 씨에게 병원 처방전보다 많은 양의 혈압약을 투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 씨 가족은 지난 5월 A 씨가 폐렴 증상으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면서 혈압약 등 새로운 처방전을 받아 요양원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 가족은 B 씨 등이 처방전보다 더 많은 혈압약을 투여해 건강 상태가 악화한 A 씨가 지난 6월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현재 식사와 의사 표현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는 마쳤고 조만간 피고발인을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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