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와 이혼’ 린 오열 “이별 그대 잘못 아냐→위로 받는 느낌”(한일가왕전)[결정적장면]

이슬기 2025. 9. 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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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이 이별에 대한 노래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한편 최근 엠씨더맥스 이수, 가수 린이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수, 린의 소속사 325E&C 측은 8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하여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다. 이는 어느 한 쪽의 잘못이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원만한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결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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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 한일가왕전’
MBN ‘2025 한일가왕전’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린이 이별에 대한 노래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9월 9일 방송된 MBN ‘2025 한일가왕전’에는 오열하는 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서 한국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선 린은 한국 대표팀 신승태가 선보이는 이은미의 ‘녹턴’ 무대에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이은미의 ‘녹턴’은 헤어질 수밖에 없는 연인과의 마지막 만남이자 이별을 그린 노래로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대표곡 중 하나.

무대 후 신동엽은 린에게 "신승태 씨가 '녹턴'을 부르자마자 린이 너무 많이 울더라. 뭐 때문에 이렇게 눈물을 보였나"라고 물었다.

이에 린은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대가 잘못한 게 아녜요 라는 부분 때문에. 제가 살면서 미안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 얼굴이 스쳐지나갔아요. 신승태 씨가 위로해주는 거 같았다"라며 울컥했다.

린의 모습에 무대 위에 있던 신승태를 비롯해 연예인 판정단들마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근 엠씨더맥스 이수, 가수 린이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수, 린의 소속사 325E&C 측은 8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하여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다. 이는 어느 한 쪽의 잘못이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원만한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결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되었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며 "린과 이수 모두 현재 저희 325E&C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각각의 음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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