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남자 양궁, 광주세계선수권 단체 결승 진출

한종호 기자 2025. 9. 1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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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커브 양궁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확보했다.

파리 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은 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슛오프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

한국 여자 양궁이 세계선수권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1999년 리옴 대회, 2024년 베를린 대회에 이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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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대만에 져 3위 결정전으로
9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4강전,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한 뒤 환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우석·김우진·김제덕. 2025.09.09. [광주=뉴시스]
한국 리커브 양궁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확보했다.

파리 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은 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슛오프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 한국은 10일 광주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미국과 우승을 다툰다.

김우진은 혼성전 준결승에서도 안산과 짝을 이뤄 독일을 5-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우진-안산 조는 10일 결승에서 스페인과 대결한다.

하지만 안산, 임시현, 강채영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에 4-5로 덜미를 잡혔다. 여자 대표팀은 예선에서 세계신기록(2070점)을 세웠지만 결승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여자 양궁이 세계선수권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1999년 리옴 대회, 2024년 베를린 대회에 이어 3번째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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