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도정 알펜시아 매각·레고랜드 부당지원 의혹 조사특위 ‘시동’

심예섭 2025. 9. 1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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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가 전임 강원도정의 알펜시아 매각 및 레고랜드 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 등에 대한 각 특위 가동 준비에 나선다.

9일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박기영(춘천) 의원이 제출한 '전임 최문순 도정의 알펜시아 리조트 졸속 매각 및 레고랜드 부당 지원 의혹에 관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권혁열(강릉) 의원이 제출한 '강원도 물 관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각각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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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운영위, 구성 결의안 수정 가결
▲ 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가 전임 강원도정의 알펜시아 매각 및 레고랜드 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 등에 대한 각 특위 가동 준비에 나선다. 또, 강릉지역 가뭄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영동지역의 고질적인 물 부족 해소 방안 마련에도 착수한다.

9일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박기영(춘천) 의원이 제출한 ‘전임 최문순 도정의 알펜시아 리조트 졸속 매각 및 레고랜드 부당 지원 의혹에 관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권혁열(강릉) 의원이 제출한 ‘강원도 물 관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각각 수정 가결했다.

박 의원은 “도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살펴서 위법 사실과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밝혀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반복되고 있는 영동지역의 물 부족 문제에 대해 도의회가 직접 나서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강원도 전체의 지속가능한 물 관리 기반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재석(동해) 의원이 제출한 ‘석회석 광산지역 지속가능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역시 원안 가결됐다.

이날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임미선(비례) 의원은 “도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 위해 제품 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최소한의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진(비례) 의원은 “강원FC 창단 정신인 ‘Great Union’이 내년에는 사라지게 됐다”면서 “구단주는 강원FC 팬심을 전횡의 도구로 이용한 김병지 대표에 대해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최재석(동해) 의원은 “북극항로 거점 확보는 강원도 미래와 직결된 일”이라며 “628년 만에 특별자치도로 출발한 강원도가 중앙정부의 공감을 얻어내려면 촘촘한 계획이 필수”라고 했다.

김기하(동해) 의원은 “동해안 지역은 국가 안보상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 기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대현(화천) 의원은 “알펜시아-레고랜드 특위를 통해 모든 주체와 연대해 책임있는 자들을 상대로 책임을 묻고, 도민 신뢰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심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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