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 민간인 표적 공습으로 21명 사망"

정성진 기자 2025. 9. 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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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연금을 수령하던 중 러시아 공습으로 사망했다.

러시아군이 현지시간 9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민간인을 표적 공습해 21명이 숨졌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야로바는 현재 최전선에서 약 8㎞ 떨어진 마을로 우크라이나는 전쟁 초기 이 마을을 러시아에 빼앗겼다가 탈환했습니다.

러시아는 이 일대를 포함한 도네츠크주 미점령 지역을 전부 내놓으라고 우크라이나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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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네츠크 주 구급차 안에서 노인이 대피하고 있다. 아내는 연금을 수령하던 중 러시아 공습으로 사망했다.

러시아군이 현지시간 9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민간인을 표적 공습해 21명이 숨졌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바딤 필라슈킨 도네츠크 주지사는 이날 오전 연금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던 노인들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21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다쳤다면서 "이건 전쟁이 아니라 순전히 테러"라고 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농촌 마을 야로바에 활공폭탄이 떨어졌다며 "평범한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야로바는 현재 최전선에서 약 8㎞ 떨어진 마을로 우크라이나는 전쟁 초기 이 마을을 러시아에 빼앗겼다가 탈환했습니다.

러시아는 이 일대를 포함한 도네츠크주 미점령 지역을 전부 내놓으라고 우크라이나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점령지에서 멀리 떨어진 민간인 거주지역을 공격하는 데 유도 기능을 갖춘 활공폭탄을 사용해 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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