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했던 더 락은 어디 가고? 드웨인 존슨, 노인 역 위해 극한 감량 [할리웃통신]

이혜미 2025. 9. 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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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레슬링 선수 출신 배우 드웨인 존슨이 배역을 위해 체중을 감량 중이다.

영화 '더 스매싱 머신'에서 마약에 중독된 UFC 파이터 마크 커로 변신해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냈던 존슨은 차기작 '리저드 뮤직'에서 변덕스럽고 괴짜 같은 70대 노인 '치킨맨'을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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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프로 레슬링 선수 출신 배우 드웨인 존슨이 배역을 위해 체중을 감량 중이다.

8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금일 존슨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몰라보게 야윈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더 스매싱 머신'에서 마약에 중독된 UFC 파이터 마크 커로 변신해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냈던 존슨은 차기작 '리저드 뮤직'에서 변덕스럽고 괴짜 같은 70대 노인 '치킨맨'을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 중이다. 해당 영화는 '더 스매싱 머신'을 연출한 베니 사프디 감독의 신작으로 존슨은 각고의 노력 끝에 13kg에 달하는 근육을 감량했다고.

존슨은 "베니가 내게 '리저드 뮤직'을 제안했다. 그리고 약 45분 후 나는 출연을 수락했다. '더 스매싱 머신'처럼 다시 변신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리저드 뮤직' 출연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치킨맨 역이라 닭고기를 덜 먹게 될 것"이라고 위트 있게 덧붙였다.

'리저드 뮤직'은 미국 작가 다니엘 핑크워터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혼자 남겨진 소년과 70대 노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더 스매싱 머신'으로 제8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은사자상을 거머쥐고 오스카에 노미네이트 된 존슨은 '리저드 뮤직'을 통해 액션 배우 이미지를 벗고 연기파 배우로 새 영역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존슨은 "나는 수년간 고정관념에 갇혀 있는 채 살았다. 그런 면에서 '더 스매싱 머신'은 내게 딱 맞는 작품이었다. 우리는 이 작품을 정말 좋아한다. 여러분들도 그러길 바라지만 안 좋아하셔도 괜찮다. 대신, 다음 작품이 마음에 드실 수도 있다"라고 했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더 락'으로 통하는 프로레슬링 WWE의 슈퍼스타로 배우 전업 후 '분노의 질주'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샌 안드레아스' '베이워치' '쥬만지' 등을 히트시키며 흥행력을 인정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레드 원' 스틸, 드웨인 존슨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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