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치적 선전포고”…혁신당 “시대적 과제 제시”
[앵커]
정청래 대표 연설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정치적 선전포고다, 협치 의지가 없다, 이렇게 반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시대적 과제를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섭단체 대표 연설 도중 자리를 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정 대표 연설에 강한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어제(8일) 악수도 하고, 대통령은 양보를 주문했는데, 협치하자는 약속을 하루 만에 뒤집었다는 겁니다.
여의도 대통령을 보는 것 같았다, 제1 야당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양보는커녕 연설 내내 여전히 국민의힘을 없애겠다는 이야기만 반복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를 언급하며, 민생부터 챙기라고도 주문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어떤 유감이나 사과 표명도 없었습니다. 그저 명비어천가를 부르고 자화자찬에 바빴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검찰청 폐지와 대법관 증원,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더 센 특검법'에 대해선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도 신청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협치의 자세가 보이지 않았다',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자극적 언사만 가득했다'고 직격했습니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정 대표 연설에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국민 주권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검찰과 사법 개혁 등 시대적 과제를 제시했다며, 개혁 완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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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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