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싸박·이동경·조르지, K리그 8월의 선수상 경쟁...11일부터 팬 투표

전슬찬 2025. 9. 9.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테우스(안양), 싸박(수원FC), 이동경(김천), 조르지(포항)가 8월 K리그 최고 선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2025시즌 8월 K리그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후보 4명이 확정됐다"며 "11∼14일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달의 선수는 프로연맹 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로 추린 후보 4명을 대상으로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15%) 결과를 합산해 선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이달의 선수 후보. 사진[연합뉴스]
마테우스(안양), 싸박(수원FC), 이동경(김천), 조르지(포항)가 8월 K리그 최고 선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2025시즌 8월 K리그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후보 4명이 확정됐다"며 "11∼14일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달의 선수는 프로연맹 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로 추린 후보 4명을 대상으로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15%) 결과를 합산해 선정한다.

8월 대상 경기는 K리그1 25∼28라운드와 지난달 2일 울산-수원FC 순연 경기다.

안양FC 공격수 마테우스는 8월 전 경기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27라운드 대전전에서 멀티골로 승리를 이끌었고, 28라운드 FC서울전에서는 도움 1개로 2-1 승리에 기여하며 두 라운드 연속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수원FC 공격수 싸박은 25라운드 대전전과 26라운드 울산전에서 연속골을 기록했다. 특히 울산전에서 멀티골로 4-2 대승을 이끌며 MOM, 베스트11, 라운드 MVP를 모두 차지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후보가 됐다.

김천 상무 미드필더 이동경은 26라운드 서울전에서 1골 1도움으로 6-2 대승에 기여했고, 27라운드 수원FC전에서도 1골 1도움을 수확했다. 두 경기 모두 MOM과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조르지는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25라운드 광주FC전과 26라운드 안양전에서 각각 1도움씩, 27라운드 전북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렸다. 포항은 조르지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앱 킥(Kick)에서 하루 한 번씩 총 4회 가능하며, FC온라인 유저는 ID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즌 유니폼 패치 등 혜택이 주어진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