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즈FC, K리그 퀸컵서 스플릿B 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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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의 여성 아마추어 축구팀인 레드로즈FC가 'K리그 퀸컵'에서 스플릿B 3위에 올랐다.
9일 경남FC에 따르면 레드로즈FC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일원에서 열린 '2025 K리그 퀸컵'에 참가했다.
하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파이널 라운드에서 레드로즈FC는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스플릿B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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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의 여성 아마추어 축구팀인 레드로즈FC가 'K리그 퀸컵'에서 스플릿B 3위에 올랐다.
9일 경남FC에 따르면 레드로즈FC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일원에서 열린 '2025 K리그 퀸컵'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전 구단 소속 여성 아마추어 팀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팀까지 총 27개 팀이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대회는 3개 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순위에 따라 파이널 라운드 스플릿 A~C그룹으로 분리돼 경기를 펼쳤고, 스플릿 A그룹에서 1위를 한 팀이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경기는 6인제로 열렸으며, 정규 라운드는 전후반 각 15분씩, 파이널 라운드는 전후반 구분 없이 15분씩 진행됐다.
레드로즈FC는 수원삼성,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A조에 편성돼 조별 예선을 치렀다. 수원에 1-2로 패했지만, 인천을 1-0으로 꺾고 1승 1패로 조 2위를 기록, 스플릿B(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하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파이널 라운드에서 레드로즈FC는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스플릿B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레드로즈FC는 성남(1-0)과 김천(6-0)에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제주와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안양에 1-3으로 패했다.
레드로즈FC는 긴 이동거리와 촘촘한 일정 속에서도 뛰어난 집중력과 단합된 경기력으로 투혼을 발휘했다. 대회 최연소 참가자였던 정은제(2012년생)부터 미국인 유학생 '매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뛰며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정유진은 유쾌한 세리머니로 '베스트 세리머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역할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키 플레이어상'까지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은호 레드로즈FC 단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주 2회 훈련을 소화하며 기량을 마음껏 펼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 대회에서는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K리그 퀸컵은 프로연맹이 2010년부터 여자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K리그 각 구단이 직접 여자 아마추어 선수를 선발한 뒤 팀을 구성해서 참가한다. 올해는 강원FC, 수원FC, 부산 아이파크는 구단 직원이 직접 선수로 출전하고, 전북 현대 수비수 박진섭과 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어정원의 친누나들이 각각 전북과 부산 유니폼을 입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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