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휴범 대신 주전 1번 출전, 중앙대 이경민 “반성해야 할 경기력이다”

용인/이정민 2025. 9. 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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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휴범을 대신해 주전 1번(포인트가드)으로 나선 이경민(183cm, G)이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팀의 주 득점을 맡고 있는 고찬유, 정세영이 각각 25점, 17점으로 승리를 견인한 가운데, 이날 경기는 2일 경희대 전에서 무릎 내측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김휴범 대신 3학년 이경민이 그 자리를 채웠다.

중앙대의 주전 1번으로 오랜 기간 활약한 김휴범이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드래프트에 나서게 되면 그 자리를 물려받게 될 이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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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이정민 인터넷기자] 김휴범을 대신해 주전 1번(포인트가드)으로 나선 이경민(183cm, G)이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중앙대는 9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명지대를 상대로 85-72, 다소 힘겨운 승리를 가져갔다.

팀의 주 득점을 맡고 있는 고찬유, 정세영이 각각 25점, 17점으로 승리를 견인한 가운데, 이날 경기는 2일 경희대 전에서 무릎 내측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김휴범 대신 3학년 이경민이 그 자리를 채웠다.

13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의 기록을 남긴 이경민. 김휴범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부단히 뛰어다녔지만 스스로의 활약엔 아쉬움이 남는 듯 했다. 그는 ”원정에서 힘든 경기를 했지만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 하지만 반성해야 할 경기력이라 생각해 다음 경기 전까지 좀 더 맞춰봐야 할 것 같다”라며 승리소감을 전했다.

고찬유, 정세영과 같은 득점원들이 있기에 볼 운반이나 경기 운영에 더 집중한다고 말을 전한 그는 실제로 경기 초반 타이밍 좋은 패스로 서지우의 골밑 주요 득점을 만들어줬다. 또한 고찬유, 정세영이 스크린을 받고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득점하기 좋은 패스들을 건넸다. 그가 오늘 기록한 7어시스트 중 5어시스트가 1쿼터에 나왔다.

뿐만 아니라 그는 경기 중 흐름을 끊거나 가져올 수 있는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견인하기도 했다. 특히, 3쿼터 중반 점수차가 한 자리 수로 좁혀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탑에서 상대의 흐름을 끊는 3점슛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성공률 자체는 높지 않았지만(3/9 33%) 그는 늘 필요한 순간엔 자신 있게 3점슛을 던지며 과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항상 연습게임 할 때도 감독님께서 슛이 안 들어가더라도 망설이지 말라고 자신감을 주셨다. 또 망설이다 보면 다음 플레이가 안 나오기 때문에 슈팅적인 부분은 최대한 자신있게 올라가려 한다”라며 자신감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중앙대의 주전 1번으로 오랜 기간 활약한 김휴범이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드래프트에 나서게 되면 그 자리를 물려받게 될 이경민. 그는 어떤 선수로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내년엔 최고학년으로서 (김)휴범이 형이 그래왔듯 팀원들을 잘 이끌고 싶다. 또, 내가 1번치고 볼 운반이 약하다고 생각해서 휴범이 형이 드래프트에 나가기 전까지 곁에서 잘하는 부분을 보고 배워 나가면서 장점으로 전환시켜 나가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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