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죠 갱 6人·리더 이부키, '매니저 해임' 두고 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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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월드 오브 스우파'(스월파) 우승팀인 일본 댄스 크루 '오사카 오죠 갱'의 내부 갈등이 리더 이부키의 한국 콘서트 불참을 기점으로 격화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부키는 전날 낸 입장문에서 콘서트 주최사인 루트59로부터 발언권 없는 계약을 요구받았고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불참 사실을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이부키를 제외한 오사카 오죠갱 다른 멤버 6인인 쿄카, 미나미, 우와, 쥰나, 하나, 루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이부키와 매니저의 행동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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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사카 오죠갱 6인.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newsis/20250909185248850llmh.jpg)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엠넷 '월드 오브 스우파'(스월파) 우승팀인 일본 댄스 크루 '오사카 오죠 갱'의 내부 갈등이 리더 이부키의 한국 콘서트 불참을 기점으로 격화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부키는 전날 낸 입장문에서 콘서트 주최사인 루트59로부터 발언권 없는 계약을 요구받았고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불참 사실을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루트 59 측은 그러나 이날 "계약 협의 과정에서 오죠 갱 측 소속 매니저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 협상 과정에서 오죠 갱의 매니저가 별도의 조건을 요구했고, 이로 인해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이부키를 제외한 오사카 오죠갱 다른 멤버 6인인 쿄카, 미나미, 우와, 쥰나, 하나, 루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이부키와 매니저의 행동을 문제 삼았다.
"출연료 등의 금액 정산이 불투명하게 처리됐고, 각종 오퍼가 매니저에게만 집중돼 멤버들이 사전에 공유받지 못하는 상황이 많았다"면서 "이부키는 매니저 해임을 약속했으나 지키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이들은 이부키 없이 지난 6~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스월파' 콘서트에 출연했다.
그런데 현재 6인이 낸 입장문은 삭제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쿄카 등 멤버들은 "오죠 갱 계정에 로그인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오사카 오죠 갱 측의 누군가 6인의 소셜 미디어 접근을 차단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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