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단짝'… 노영민·이장섭 도지사·청주시장 출마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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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이장섭 전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와 청주시장 탈환을 정조준하고 있다.
대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노 전 비서실장과 이 전 의원은 여권 내에서 최고의 찰떡 공조를 이어온 '영혼의 단짝'이다.
노 전 실장과 단짝인 이장섭 전 의원은 9일 내년 청주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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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노영민 수석보좌관, 충북도 정무부지사, 21대 국회의원 역임

[충북]더불어민주당 소속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이장섭 전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와 청주시장 탈환을 정조준하고 있다.
대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노 전 비서실장과 이 전 의원은 여권 내에서 최고의 찰떡 공조를 이어온 '영혼의 단짝'이다. 노 실장이 17대 국회 입성 후 이장섭 전 의원은 수석 보좌관을 지냈다.
이후 이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2급 선임행정관을 역임한 뒤 이시종 충북지사 시절 정무부지사로 활약했다.
이런 가운데 노 전 실장은 8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내년 도지사 출마 여부와 관련해 "출마를 전제로 현재 당내·외 인사들을 두루 만나고 있다"며 "다만 당내에서 잡음이 없는 공천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면서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노 전 시장은 그러면서 국회의원 시절과 주중대사,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 충북과 관련한 굵직굵직한 현안 해결에 발 벗고 나선 점을 강조했다.
노 전 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토교통부에서 사실상 반대했던, 청주국제공항 내 에어로케이 유치에 큰 공을 세웠다. 당시 국토부 장관의 반대에도 노 전 실장은 충북의 모기지 항공사 유치를 강하게 밀어붙인 장본인이다.
여기에 충북 출신의 공직자와 고위 경찰, 장성급 군인 등을 발탁하는 데도 앞장섰다. 이 때문에 충북 지역 공직사회에서 노 전 실장은 신화 같은 존재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 전 실장이 내년 도지사 선거에 도전할 경우 현역인 국민의힘 김영환 지사와 청주고 선후배 간 '리턴매치'가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김영환 지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한 사법 리스크 방향에 따라 '리턴매치'가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노 전 실장과 단짝인 이장섭 전 의원은 9일 내년 청주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한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의 현대화가 시급한 것은 맞지만 시민의 재산을 민간에 매각하는 문제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명제를 제시하는 동시에 앞으로 이 문제를 포함해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어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의힘 소속 이범석 시장의 최근 시외버스터미널 민간 매각안을 시의회 제출을 겨냥했다.
이 전 의원은 이어 "청주는 충북 발전의 엔진인 만큼 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출마 선언은 시기상조지만 결심이 크게 변하지는 않는 한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안팎에서 자천타천 격으로 거론되는 도지사 후보에는 △노영민 전 실장 △송기섭 진천군수 △한범덕 전 청주시장 등으로 알려졌다. 또 청주시장 후보군은 △이장섭 전 의원 △유행렬 전 청와대 행정관 △박완희 청주시의원 등이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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