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수역 3번 출입구 새 단장…에스컬레이터·부영로 연결통로 신설
정슬기 기자 2025. 9. 9. 18:42

인천도시철도 1호선 동수역의 이용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인천시는 노후하고 접근성이 떨어졌던 동수역 3번 출입구의 이전 공사를 마무리하고, 에스컬레이터와 연결 통로를 포함해 정식 개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근 부평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해당 재개발조합이 시행을 맡아 지난달 29일 공사를 완료했다. 인천시는 이후 유관 기관 협의와 엄격한 준공 검사를 거쳐 시민들에게 시설을 전면 개방했다.
새로 문을 연 3번 출입구에는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폭 3.7m, 연장 53.8m 규모의 상·하행 에스컬레이터가 각 1대씩 설치됐다. 이와 함께 부영로 방면으로 이어지는 폭 5.8m, 연장 13.5m의 연결 통로도 새롭게 조성되어 인근 주민들의 지하철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그동안 계단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교통약자와 부영로 방면으로 이동하던 시민들의 고충이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택 재개발과 연계한 이번 정비 사업으로 동수역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한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슬기 기자 zaa@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