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학동 부학축제, 13일 시민문화축제로 7년 만에 ‘팡파르’

신동선기자 2025. 9. 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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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운동장서 열려… ‘포항사랑 부학문화축제’로 재탄생
가요제·남여 팔씨름 등 즐길거리 풍성… 신성 등 인기가수 출연도
경품권 추첨 통해 75인치 대형TV·대형냉장고·세탁기 등 지급
지난 2018년까지 격년제로 치러온 '포항 양학동 부학축제'가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지 7년 만에 포항 시민의 축제로 재탄생한 가운데 오는 13일 첫 선을 보인다. 포항시가 제공한 포항사랑 부학문화축제 사진.

지난 2018년까지 격년제로 치러온 '포항 양학동 부학축제'가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지 7년 만에 포항 시민의 축제로 재탄생한 가운데 오는 13일 첫 선을 보인다.

1999년부터 양학동에서 시작된 부학축제는 주민 중심으로 행사를 이어왔다. 양학동 마을 축제였던 부학축제는 코로나 이후 운영예산문제로 행사 재개는 차일피일 미뤄져 왔다.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시 도비 예산을 지원받아 포항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포항사랑 부학문화축제'로 첫 선을 보인다.

부학문화축제는 포항의 상징적 둘레길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양학동 '부학산'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는 부학산 둘레길과 같이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포항의 대표문화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취지다.

이에 맞춰 13일 양학동 생활체육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도심지 사는 사람들에게 부학가요제 등 체험과 인기가수 축하공연을 통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역의 대형아파트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실현을 통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기회가 마련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학가요제 및 부학슈퍼콘서트 행사가 병행된다.

이날 1부 사회는 개그맨 최기정씨가 진행할 것으로 즉석 팔씨름 대회 남여 대상을 선정해 1등에게는 소정의 상품증정 등 다양한 게임으로 참여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부학가요제는 예심 대상자 100여명의 신청자중 50명의 노래 경합을 통해 최종 결선 진출자 10명을 선발했다. 당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외 3명에게는 시상금을 아쉽게 탈락한 분들에게는 시상품이 지급된다.

이번 최고의 라인업이 선사하는 부학슈퍼콘서트는 MBN한일톱텐쇼에 참가한 가수 신성을 비롯해 불타는 트롯맨 최성, SBS 더 트롯쇼 신예지, MC겸 출연가수 표나리 등이 출연한다. 도심지 시민들이 이용하는 양학동 부학산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하는 뮤지컬 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품권 추첨으로 75인치 대형TV, 대형냉장고, 대형세탁기 등도 지급된다.

이와 관련, 축제위원회는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양학동내 개인차량 운행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여자 주차를 위한 양학초 임시주차장도 마련된다.

조준영 축제위원장은 "최근 대형 아파트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축제의 의미를 되새겨 성공적인 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겠다"며 "지역 문화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대섭 양학동 동장은 "도심지 지역 주민들께서 모두 함께하는 축제로 주민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한 프로그램들로 실행에 옮기게 됨으로 주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 이라면서 도심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규모가 큰 축제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가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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