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보트 타고 제주 밀입국한 중국인 "돈 벌러 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무 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이 제주에서 붙잡힌 가운데 돈을 벌기 위해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달린 고무보트를 타고 전날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을 비롯한 중국인 6명이 고무보트를 탔으며 돈을 벌기 위해 밀입국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함께 밀입국한 중국인 5명 추적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고무 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이 제주에서 붙잡힌 가운데 돈을 벌기 위해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달린 고무보트를 타고 전날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혐의를 받는다.
그가 이동한 거리는 직선으로 약 460㎞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자신을 비롯한 중국인 6명이 고무보트를 탔으며 돈을 벌기 위해 밀입국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 진술에 따르면 함께 보트에 탑승했던 중국인들은 모두 남성으로 일면식 없는 관계다. 또 각자 수백만원을 내고 중국인 브로커를 통해 한국으로 밀입국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무자격 체류로 추방당한 전력이 있어 일반적인 경로로는 한국에 입국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는 2017년 10월 무사증으로 제주도에 입도한 뒤 무자격 상태로 체류했으며 지난해 1월 18일 자진 신고한 뒤 추방됐다.
경찰이 A씨를 긴급체포할 당시 객실에는 무자격 체류 신분의 50대 여성도 있었는데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출입국 외국인청으로 인계됐다.
A씨는 이 여성에 대해 자신이 과거 제주에 있을 때 알고 지낸 여자친구였으며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락했다고 주장했다.
A씨 등의 밀입국 사실은 전날 오전 7시 56분께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에 미확인 고무보트가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되며 드러났다.
제주해경이 현장을 확인했을 때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에는 용량이 다른 유류통 12개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포장지에 적힌 빵을 포함한 비상식량, 낚싯대 등이 있는 상황이었다.
경찰과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밀입국 경위를 조사하는 동시에 그와 함께 입국했던 중국인들을 추적하고 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강남 오피스 '타워 432' 매물로…배우 박중훈, 수백억 차익 기대
- “한국 기어오르잖아” 호통친 ‘아베걸’ 日 여론조사 1위
- 가수 박진영, '장관급' 공동위원장 지명에 JYP 5%↑
- 고현정, 바다 촬영서 아역배우 구했다…"생명의 은인"
- "강아지 잘 있지?" 尹 구치소 특혜...반려견 사진 봐
- 김병만 아내 "임신 때 아이 존재 밝히지 말자고 제안…홀로 출산"(조선의 사랑꾼)
- 유명 女스포츠 아나운서 예비 신랑, 유흥업소 VIP?…충격(탐정들의 영업비밀)
- 인천서 ‘21억’ 복권 당첨됐는데…“덤덤했다” 후기, 왜?
- “1억 넣으면 월 150만원 따박따박?” 혹했는데…진실은
- "국민은 집 포기하는데 중국인이 쓸어담아" 미국도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