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부진에도 충청권 상장사 시총 나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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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충청권 상장사의 시총은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기·전자 업종과 충북지역 상장사의 상승세가 이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충북에선 제약기업 2개사가 신규 상장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상장사의 시총이 1.6% 감소했지만 충북의 상장사 시총은 4.9%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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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업종 강세 속 충북 4.9% 늘며 증가 견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전국적으로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충청권 상장사의 시총은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기·전자 업종과 충북지역 상장사의 상승세가 이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충북에선 제약기업 2개사가 신규 상장했다.
9일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충청권 상장사 시총은 전월 대비 4074억원(0.3%) 증가한 152조 340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시장의 시총은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모두 감소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43조 7182억원(1.4%) 줄었지만 충청권 상장사 시총은 전체 시장에서 5%의 점유율을 보이며 약진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전체 시장에선 한·미 관세 협상과 정부 세제 개편안, 인공지능(AI) 산업의 거품론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체코 원전 게약 우려 등이 코스피 주스 등의 하락세를 유발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미국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과 반도체 업종 관세 우려 완화, 한·미 경제 협력, 상법 개정안 기대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낙폭을 일부 회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상장사의 시총이 1.6% 감소했지만 충북의 상장사 시총은 4.9%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전월 대비 8700여억원(3.8%) 증가한 23조 5610억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전월 대비 시총이 가장 크게 증가한 기업은 코스닥시장의 에코프로비엠으로 9878억원이 증가한 11조 8535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유가증권시장의 KT&G와 코스닥시장의 리가켐바이오 등도 4000억원 이상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기업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흥이 57.9%, 코스닥시장에서 토모큐브가 73%의 상승률을 보이며 선두로 꼽혔다.
지난달 충북에서는 2개사가 신규로 상장, 충청권 전체 상장사는 268개사로 늘었다.
충북 청주의 기초 의약물질 제조업 ㈜아이티켐과 의약품 제조업 ㈜지투지바이오 등 2개사가 각각 상장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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