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후 10% 환급도 돼요…황금 연휴 앞두고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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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 계획 세운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를 겨냥해 보험업계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여행객 수가 늘어나면서 보험사들도 새로운 특약들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어떤 보험들이 유용한 지 이정민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일본 여행을 앞둔 이승희 씨는 오늘(9일) 여행자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이승희 / 여행자보험 가입자 : 3~4일에 1만 원 초반대로 들 수 있는데 24시간 의료연계가 돼 있는 보험이 있어서 (들었습니다). (이전 여행에서) 몇 년 전에 8~9만 원 주고 샀던 캐리어가 깨져서 보상청구를 했더니 7만 원 정도 보상금이 나왔거든요.]
최근 여행객이 늘면서 이처럼 새로운 유형의 여행자보험 상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고 없이 귀국할 경우 보험료의 10%를 환급해 주고,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면 일정 금액의 보험금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해외 출국이 잦은 가입자들을 겨냥해 한 번 가입하면 1년 동안 해외에 나갈 때마다 최장 31일까지 보장하는 보험도 있습니다.
가입도 간편해졌습니다.
비행기 탑승 직전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실시간 가입 시스템도 도입됐습니다.
[허경옥 / 성신여대 소비자산업학과 교수 : 여행을 다니는 한국인 소비자가 많이 늘고 있어요. 자유여행을 가면 사고도 더 많고 위험도 더 많으니 필요성을 더 인식했을 (수 있습니다.)]
지난 2021년 14만 건에 불과했던 여행자보험 계약 건수는 지난해 272만 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올 들어 상반기에만 계약이 173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면서 올해 신계약 건수는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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