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 “디아즈, 힘 들어가 스윙 무뎌진 느낌”[스경X현장]

유새슬 기자 2025. 9. 9. 18: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르윈 디아즈. 삼성라이온즈 제공



최근 삼성 르윈 디아즈(28)의 방망이가 주춤하다. KBO리그 최초 50홈런 외인 타자라는 타이틀을 앞두고 욕심을 내는 것 같다고 사령탑이 진단했다.

올 시즌 타율 0.297, 홈런 44개, 133타점을 올린 디아즈의 9월 4경기 타율은 0.200이다. 디아즈가 시즌 내내 보인 기량에 비해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9일 광주 KIA전이 우천 취소된 뒤 인터뷰에서 “욕심이 좀 생겼을 것이다. 홈런이 40개가 넘어가면서 주위에서 메시지를 계속 주니까 본인도 좀 욕심이 생긴 것 같다”며 “타석에서 힘이 들어간 게 보이더라. 힘이 들어가니까 스윙이 좀 무뎌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그래도 6일 한화전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홈런이 하나 나왔고, 스윙 궤도를 봤을 때는 앞으로 좀 좋아질 것 같은 긍정적인 포인트가 있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홈런 44개를 때린 디아즈가 50홈런을 달성하면 KBO리그 외인 선수 최초 기록을 쓴다.

17타점을 추가해 150타점을 올리면 이는 리그 역대 최초 기록이 된다. 2003년 이승엽(당시 삼성)이 올린 144타점이 현재까지 최고 기록이다.

광주 |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