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바 3-0으로 꺾고 세계청소년야구 슈퍼라운드 진출

이대호 2025. 9. 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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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 야구대표팀이 아마야구 강호 쿠바를 제압하고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석수철 감독(군산상일고)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오프닝라운드 5차전에서 선발 김요엘(휘문고)의 완벽투를 앞세워 쿠바를 3-0으로 눌렀다.

이로써 예선 3승째를 수확한 한국은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서스펜디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1일부터 시작하는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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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김요엘, 5⅓이닝 10K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 앞장
쿠바전 승리 주역 김요엘(왼쪽)과 뒤이어 무실점 투구를 펼친 박지성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18세 이하 야구대표팀이 아마야구 강호 쿠바를 제압하고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석수철 감독(군산상일고)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오프닝라운드 5차전에서 선발 김요엘(휘문고)의 완벽투를 앞세워 쿠바를 3-0으로 눌렀다.

이로써 예선 3승째를 수확한 한국은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서스펜디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1일부터 시작하는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회말 상대 실책을 틈타 2점을 먼저 얻어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 타자 오재원(유신고)의 3루타로 물꼬를 튼 뒤, 엄준상(덕수고)과 신재인(유신고)의 출루가 이어졌고, 상대 2루수의 실책 속에 두 명이 홈을 밟았다.

2회말에는 김건휘(충암고)의 2루타와 이희성(원주고)의 단타로 만든 기회에서 박지호(군산상일고)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마운드에선 김요엘이 빛났다.

선발 김요엘은 5⅓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단 1안타만을 허용하는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뒤이어 등판한 박지성(서울고)도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팀 완봉승을 완성했다.

예선 라운드 최종 순위는 이날 오후 일본과 푸에르토리코의 경기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슈퍼라운드는 11일부터 시작되며,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을 통해 생중계된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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