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전부인' 김숙에 ♥원자현 소개했다…상견례 같은 삼자대면 "연예인 중 처음"[종합]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광저우 여신' 원자현과 결혼을 알린 윤정수가 연예인 동료 중 김숙에게 가장 먼저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9일 유튜브 김숙TV에는 '정수 오빠, 이제 꽃길만 걸어. 쇼윈도 부부 생활 청산!! 찐 장가가는 윤정수와 최고의 이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모의 '12세 연하' 예비 신부와 11월 결혼 예정이라고 알린 윤정수는 최근 그 상대가 '광저우 여신'으로 불린 프리랜서 방송인 원자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정수는 해당 영상을 통해 원자현을 김숙에게 인사시키며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가상남편' 윤정수와 '이별 데이트'에 나선 김숙은 "이제 마지막 만남이야"라며 10년전 '최고의 사랑' 가상부부 시절 추억이 서린 동부이촌동 팥빙수집 등을 방문했다.
김숙은 "신부는 조회수 좀 올리게 나오면 안돼?"라며 윤정수의 예비신부 원자현의 출연을 제안했고, 윤정수는 흔쾌히 수락했다.
윤정수는 "주변 동생들 한 세 명 정도 보여줬다. 연예인 중에는 니가 처음인 것 같다. 사귈 때도 네가 제일 먼저 통화하고"라며 '가상아내' 김숙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윤정수는 구본승과 함께 '구해줘 홈즈'를 찍던 날 '난 있어'라고 처음으로 이야기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김숙은 거짓말 하지 말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낌새를 느꼈다고 언급했다.

이윽고 윤정수는 원자현의 손을 잡고 나타났다. 원자현은 김숙을 만나자마자 "그동안 오빠 잘 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먼저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원진서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원자현이었는데 개명을 했다. 아빠가 시집가라고, 마지막 소원이라고. 이름 바꾼 해에 오빠한테 연락이 왔다"고 신기한 인연을 언급했다.
김숙 또한 자신도 결혼하려면 이름을 바꾸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김부신이라고, 그런데 안 바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원자현은 '윤정수와 둘이 방송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김숙에게 "(김숙) 언니랑 오빠랑 하면 좋을 것 같은데"라며 쿨한 면모를 보이기도.
김숙은 이런 원자현의 모습에 "너무 마음에 든다. 쑥스러워하면서 할 말은 다 하는 스타일이다. 정수오빠에겐 이런 스타일이 필요하다. 운이 다 여기로 갔다"고 웃음지었다.
원자현은 "이상형이 지적이고 섹시한 남자다"라고 밝혀 '최고의 사랑에도 참여했던 '김숙TV' 제작진을 술렁이게 했다. 이어 원자현은 "오빠가 알수록 지적이고 섹시하다"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려고 노력한다. 처음 만난 날 귀걸이를 잃어버렸는데, 영상통화를 해 가며 샅샅이 뒤져서 결국 찾아줬다. 착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숙은 '가상아내'로서 윤정수를 떠나보내며 쓴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김숙은 "두분의 기적같은 만남. 정말 감사하고 축하드려요. 30년 선후배 사이 2년의 가상부부를 하며 느낀 건 정수오빠는 참 장점이 많은 사람이다. 이제부터 제가 하는 말 잘 기억하고 정수 오빠 사랑해주세요"라고 원자현에데 당부했다.
그는 "우리 정수오빠는 알뜰하다. 남은 음식 버리는 걸 너무 아까워한다. 그래서 그걸 다 먹어서 살이 찐다. 나중엔 유통기한 지난 것도 먹는다. 제발 정수 오빠 라디오 하는 시간에 잽싸게 버려주세요"라고 조언하고 "그리고 정수 오빠는 뭘 잘 모아요. 안 쓰는 물건인데 언젠가 쓸 거라며 다 모은다. 그게 다 외로워서 그랬을 거다. 이제 좋은 거 한두개만 남겨두고 재빨리 당근하세요"라고 귀띔했다.
김숙은 이어 "정수오빠는 베스트 드라이버예요. 스포츠카도 몰고 싶어하고. 차만 보면 혹해서 기웃기웃한다. 특히 오픈카만 보면 눈이 돌아간다"고 밝혀 윤정수를 긴장시키기도. 김숙은 "그게 다 마음이 허해서 그런 것 같다"며 "마지막으로 정수오빠는 사람을 잘 본다. 그래서 좋은 사람 진서씨를 만난 것 같다. 두분 서로 많이 웃게해주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저와의 인연을 완전하게 끝나개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두분 결혼 축하드립니다"라고 폭소만발 편지를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원자현이 김숙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김숙이 왜 자신이 윤정수와 출연한 '구해줘 홈즈' 강릉편을 보지 않았냐고 묻자, 원자현은 "제가 질투가 많아서. 처음에, 저희 초창기였다. 자꾸 보라는데 '싫어' 하고 안 봤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김숙은 "오빠 진짜 사랑하네. 대박"이라고 웃었고, 윤정수는 "내 생각에는 (김숙이) 진짜 좋아하는 언니가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오랜 시간 김숙 윤정수를 지켜봐 온 팬들도 유쾌하게 반응했다. 김숙의 영상에는 "마지막까지 서로를 이용하는 모습 아주 보기 좋습니다"라는 베스트 댓글이 달려 누리꾼들의 공감과 폭소를 자아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JYP 수장' 박진영,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 SPOTV NEWS
- 고현정, 6살 아역 구했다…"바다에 온몸 던져, 생명의 은인" 뒤늦게 알려진 미담[종합] - SPOTV NEWS
- 권율, 극비리 결혼 이유 있었다…♥아내='유역비 닮은꼴' 황승언 동생[이슈S] - SPOTV NEWS
- 원자현 "♥윤정수, 섹시하고 지적인 남자…이상형에 과분할 정도"('조선의 사랑꾼') - SPOTV NEWS
- 안세권, 29kg 감량하고 '홀쭉해진' 근황…완전 '아이돌 비주얼' - SPOTV NEWS
- 故대도서관 사망 충격…'전처' 윰댕, 상주로 마지막 길 지킨다[종합] - SPOTV NEWS
- 구준엽 목격담, 반년째 故서희원 묘소 지켜 "태블릿 들고 정성스럽게.." 먹먹 - SPOTV NEWS
- 190cm '폭군' 이채민, 노출신·용포 비주얼에 숨은 노력 있었다[이슈S] - SPOTV NEWS
- 김종민, '11살 연하♥'아내에 경고당했다…"결혼 후 자유 잃어"('돌싱포맨') - SPOTV NEWS
- 故권리세, 불의의 사고가 앗아간 23살…벌써 11주기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