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전철 살인사건 CCTV 공개…“범인, 유유히 현장 떠나” [현장영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당국이 한 달 전 통근 열차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최대 도시 샬럿의 교통 당국은 지난달 22일 경전철 안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우크라이나 난민 여성을 살해한 사건의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휴대전화를 보는 여성 바로 뒷자리에 빨간 후드티를 입은 남성 앉아 있습니다.
남성은 뒤에서 여성을 지켜보다가 돌연 자리에서 일어나 범행을 저지릅니다.
범행 직후 남성은 앞쪽으로 걸어가 옷으로 자신의 손을 감싼 뒤 전철에서 내립니다.
범인은 34세의 디카를로스 브라운으로 2014년 이래 10건이 넘는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브라운의 어머니는 "그가 무장 강도 혐의로 5년 복역한 뒤 행동이 이상해졌다"며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고 조현병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피해 여성의 가족은 그녀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미국에 온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말 끔찍하다"며 "그녀는 그냥 앉아 있었는데 잔인하게 공격당했다"고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들은 사악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그것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에겐 나라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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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은 기자 (stande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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